서명운동하고 밤샘농성 이정도 가지고는 국민들의 관심조차 끌지 못합니다.
처음보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뭐하나 제대로 막아낸적이 없고 오히려 타협만 잘 해줬습니다.
그나마 지지하는 집토끼들도 이렇게 계속 무기력한 모습만 보면 투표할 의욕조차 떨어지게 돼요.
뽑아줘 봐야 달라지는 게 없는게 학습이 되었거든요
여당을 견제해야하니 야당을 뽑아주자는 그런 시대는 지나갔어요.
'의원직 총사퇴'에 버금가는 판떼기를 뒤엎는 정도의 결기를 가지고 무언가를 해야 할 시점이에요.
그리고 고시를 앞당겨서 강행하는 정도는 예상했어야 하는거에요.
왜 야당만 욕먹구 그래야 하냐구요
현실이 그런데 어쩝니까
물론 야당이 망하구나서 국민도 망하겠지요
그 이후엔 분노와 대립이 더 심해질꺼구요
한동안 시끄러웠다가 강한 쪽이 이길거구요
암흑의 시대가 오고
그 이후는 차마 입에 담기 힘들군요.
야당은 특단의 결의를 내려야 할 것입니다.
이 시대의 소명이고 운명입니다.
총선이 문제가 아닙니다.
나라전체의 운명이 걸린 문제란 말이에요
무슨말인가 하면 이정도로 국민들이 반대하는 사안에 대해 무기력한 모습을 또 보이면
야당의 존재의미가 없어지게 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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