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게에서 눈팅만 엄청나게 하다가.....

영업당한 물건들이 한둘이 아니지만....

내통장은 남편의 월급이 스치기만 하는 텅장이니까....;ㅅ;

하나씩 리스트를 적어두고 겟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던 애미징어입니다

뷰게에서 영업 제대로 당했던 물건중 그 첫번째가 바로

다있는 그곳에서 판다는 똥퍼프!!!!!!

당장 집근처 다이소로 달려갔으나 찾을수없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다있는 그곳이 보이기만 하면 들어가서 찾아보았으나,

우리가 인연이 아닌것인지.. 똥퍼프가 나를 피하는것인지..

이쯤되니 존재하긴 하는건지... 제가 사는동네에는 공급이 안되는건지 싶은 생각까지ㅜㅜ

그러다 오늘!

고체향수를 만들어보려고 공병을 사러 들른 집더하기 안의 다있는 그곳에!!

똥퍼프가!!!

그것도 색깔별로 모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

저는 아기를 안고있다는 것도 잊은채...소리를 꺅꺅 질러댔습니다 ㅋㅋㅋ

옆에서 제 모습을 보던 남편이

"그 똥? ㅋㅋㅋㅋ 사~ ㅋㅋㅋㅋ" 랍디다 ㅋㅋㅋ

그래서

"응 ㅋㅋ 걱정마, 깔별로 살거야 ㅋㅋㅋ" 라고 답해줬습니다 ㅋㅋㅋ

그리하여.... 제 품에 들어오게된 똥 5형제!

하아....

색상마저 예쁜 이녀석들 ㅎㅎㅎㅎ

앞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합니다 ㅎㅎ

가장 베스트하게 사용할수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ㅋㅋㅋㅋ

사진은! 댓글로 보여드릴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