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신문기사를 보면,
"노동당, 청년좌파,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원회, 알바노조, 각 대학별 국정화 반대모임, 대학별 국정화저지네트워크 소속 100여명은 전날인 2일 오후 9시30분께부터 3일 오전 5시께까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농성을 진행 중이다."
나머지는 모두 알만한 단체인데, '청년좌파'라는 단체는 매우 생소하네요.
만약 저 이름이 정말로 있는 단체라면 조금 아쉽게 느껴지네요.
좌파를 이슈화시키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좌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니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 국정화 반대, 친일파 척결, 이런 내용은 바로 우익적인 내용에 가깝다고 봅니다.
저런 내용이 진정 우파라는 내용으로 어필하면 상당히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예를 들어,
'청년 우파'라는 단체로, 이것이 진정 국익을 위하고 우익단체의 본연의 임무다. 라고 하면서 국정화반대를 한다면, 나름 이슈화될 것도 같아 보입니다.
새눌당도 붉은색 옷을 입는데, 못할 것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