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낚시성인지를 고민하는 소심한 여징어 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러요  폰으로 쓰는거라 이상한부분 ㅠ 양해부탁드립니당

25살에 생산직에 근무하고있어요

몇년전에 금융상품에 대해  지식이라는게 잘없을때3 가입한 동부생명에 연금보험상품이있는데 
이게 10년 납에 월50 만원 이예요
 큰돈이죠 두달에 백만원씩 꼬박꼬박 십년을넣어야하는데 ㅠ
 ㅜ가입당시엔 회사를 퇴사하게 되더라도 알바라도 이것만은 넣어야지 라는심정으로  들었는데...
큰돈이 묶이게 되는것까진 생각을못하고 가입을했어요  

복리이자에 이걸 쭉유지하면 노후 걱정없이 살순있으나
제형편에 맞지않는 너무큰 금액이라는게 문제예요 
전화권유로 ....암것도모르고 가입했구요
당시엔 좀 빠듯할땐 금액을 낮춰서 넣을수있는줄알고 가입했어요

그래서 잘넣고있다가 카드이체로 넣는데 카드 분실해서  한동안 돈이안들어가서 정지된상태로 18회가 밀려버렸어요  밀린 금액은 구백사십얼마라고하네요  이걸 다시살리려면 구백사십만원돈과 이때까지못냈으니까 수수료도 내라네요 이십일만원  ...... 통장에 있는돈 끌어모으면 살릴순있지만  수수료내려니까 정말 ㅠ속상하네요ㅠ ㅠ 피같은생돈... 
지금 해지를하면 원금손실이 많이 커요 
이게 원금손실이 점점줄어들다가 많은날이지날수록
딱 원금을 돌려받을수있는 날이 있더라구요?
ㅠ ㅠ근데 그것도 몇년뒤 이야기일거같아요...그게 언제인지는 부활시켜봐야알수있다네요 ㅠ 
당장 그돈을 쓸일은없지만 근 5년안에 결혼도 하게될수도있고?
지금이야 월급이 여유롭게 나오니까 넣을순있지만 일도 계속할지도 모르겠는데 그렇게 큰돈을 쭉 넣기가 좀 겁도나고 


지금까지 넣은돈이 900만원 가량되는데 해지를하면 돌려받는돈이 육백만원 정도돼요
대략 삼백만원이 날라가는거구요 ㅠㅠ휴

해지를 하긴할건데요
지금 해지를해서 삼백을 날리냐 아니면 
수수료 내고 ㅠ 구백사십넣고 살려내서 
몇년이걸릴지 모르겠지만 원금손실없을때까지 넣고 그때해지를하냐

원금손실이 없을때 까지 없는돈 셈치고 계속 넣고 목돈묶인 스트레스냐

아니면 눈꼭감고 목돈 자유롭게 관리하고 삼백날리는 스트레스냐 ㅋㅋㅋㅋ

어찌됐든 둘다 스트레스인데 무슨스트레스가 덜할까요?
바보같은 고민이지만 ㅠ ㅠ 둘중에 뭐가나을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