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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간첩들 암살계획 시작
게시물ID : sisa_1117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나이퍼Ω
추천 : 4/4
조회수 : 65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8/14 15:10:38
북한이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암살하기 위해 특수임무조를 파견했다는 것을 보니 김관진 장관이 김정일에게 미운털이 박힌 모양입니다.


하긴 김종필 전 총리의 말대로 김일성이나 김정일은 자신들이 한 번 찍으면 반드시 보복한다는데, '북한이 완전히 굴복할 때까지 응징하겠다' '도발 원점뿐만 아니라 지원세력까지 응징하겠다'하며 강경한 대북응징 태도를 보여 왔던 김관진 장관을 곱게 볼 리가 없겠죠.


사실 김정일이 암살조를 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김정일의 전처 성혜림의 조카인 이한영씨가 귀순한 뒤 김정일 일가와 측근세력의 타락상을 폭로하자 암살조를 보내 이한영이 살고 있던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살해한 것이 1997년 2월이고,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를 암살하기 위해 밀파된 북한 정찰총국 소속 공작원들이 체포된 적도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북한의 암살공작은 김일성이도 잘 사용하던 수법 가운데 하나인데요.
1974년 8.15광복절 행사 때 암살된 육영수 여사 피살사건, 그리고 그해 있었던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 암살사건, 1983년 10월의 아웅산 테러사건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들인데, 신문에서 보니까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을 암살하기 위한 암살조의 경우는 이후락이 머물고 있는 통영의 한 호텔까지 알고 왔었다고 하더군요. 정말 치밀하다고 생각되면서도 그런 정보를 제공해주는 자들이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소름마저 끼칩니다.


더구나 지금은 과거보다 더 많은 간첩들이 우리 사회 내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북한이 김관진 장관 때문에 도발을 자제한다고 하는데, 현 정부에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인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북한의 암살조에 의해 희생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파수꾼 되어 지키는 것이 또 다른 도발을 막는 지름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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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0367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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