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제 글에 포비돈요오드님이 심상정 관련 댓글을 달아주신 걸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납니다.
- 심재철이 국가정보를 훔친 것....심상정은 이걸 삼성SDS와 연결지었습니다.
삼성이 국가 정보를 '공유'했을 수 있다고 좀 눙쳐서 표현 한거지, 사실은 '훔쳤다'는 소리죠.
이나마 콕 찍어서 말할 수 있는 것은 그 국회의원이 '심상정'이라 그렇습니다.
- 제가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삼성과 대적하는 사람이 진짜입니다.
박근혜랑 싸우는 게 차리리 쉬워요. 온갖 정의로운 척을 다 하는 민주당 의원들 조차도 삼성엔 꼬리를 내리잖습니까.
삼성 저격하던 박용진을 교육위로 보낸 민주당 지도부....대가리 박고 반성해야 합니다. 삼성 오더 받는 거 인증한 거에요.
(나비 효과로 비리 유치원 운영자들이 날아갔죠? ㅋ 원장님들, 그게 다 삼성 이재용 덕입니다. 그를 비난하세요)
- 심상정이 2013년에 국회 증인으로 이건희를 요청한 적이 있어요. 삼성에서 노사관련 위법 사안이 나왔거든요.
'겨우 증인 출석 요청'일 뿐인데....무슨 일이 벌어졌느냐....
( 다음은 심상정이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
즉각, 새누리당 당시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가 환노위 소회의실로 직접 찾아와서 심상정에게 증인 채택 철회를 요청합니다.
느낌이 오십니까? 한 국가의 집권여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그냥 삼성 전화 한 통에 잽싸게 움직이는 똘마니 정도인 겁니다.
경악스럽죠. 경악스러운 겁니다. (조심스럽게 말합니다만....지금은 얼마나 다를까요? 몹시 우려됩니다. 박용진 건을 보십시오.)
- 고 노회찬 의원과 심상정 의원 정도입니다. 삼성과 대적한 국회의원은.....이 사람들, 진짜입니다.
(박용진이 추가되었군요. 정말 높이 평가합니다)
- 그런데, 이른바 X파리 대장들...권모, 김모 등이 심상정을 '못생긴 년' 이라고 욕했지요?
권모는 삼성을 쭉쭉 떠 받드는 발언을 열심히도 했더군요.
- 온갖 정의로운 척 해대는 자가 삼성을 어떻게 대하는지 지켜 보십시오. 답 나옵니다.
다 거기서 무너지거든요.
- 함부로 정의당을 비난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은데요, 그럴 일이 아닙니다.
솔직히, 진짜 용기있는 사람들은 거기에 다 있어요. 삼성 관련 일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박용진도....그 쪽 동네에서 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가능했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