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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보수
게시물ID : phil_12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2
조회수 : 133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1/03 14:39:29
아래 글 보고 

1.사실, 그런 부류를 보수쪽으로 프레임화 시키는 것이 타당한가 라는 질문을 해야 함.

근본적으로 한국 사회의 자칭 보수가 보수가 맞나? 하는 거.

애초 잘못 끼워진 단추인거임.

그래서 이 문제가 관용이라는 관점을 가질 때에도 헷갈리기 시작한다는거임. 

그건 최소한 입장 대립의 문제인데, 논의를 옳고 그름의 문제에서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거든.

자칭 보수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개념적으로 보수가 아닌데 어떻게 입장대립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할수 있고 서로 간의 관용이 생기겠냐.... 


그럼 뭐냐고? 

과거에는 첫단추를 잘못 끼운 이들이었고, 

지금은 위협을 통해서 자신의 사적인 지분을 얻으려는 '폭력게임을 규제하는 총기 거래상 정치인'과 같은 이들. 

어쩌겠냐...4대강 사업하는데 직장에서 짤리기는 싫고 출구전략은 세워야하는 공무원들이랑 같은 운명에 처했으니....

옛날에는 수사관이 검찰 묵인 하에 고문도 했는데... 당연히 고문 수사관은 닥치고 1번 찍겠지. 그럼 이 분이 보수라서 그런가하면 그건 아니거든.

이제는 돌이킬 수가 없는 입장일 뿐임. 박근혜 주변에 왜 저런 넘들 뿐인가? 하고 생각해보면 사실은 당연한 거임. 



2.내 주변에도 그런 넘 있었는데... "데모하는 넘 다 때려죽여야 한다"고.

대체로 개인의 입장에서 자신이 얻어낸 것은 자신의 노력에 의한 것이었다고 믿는 부류였었다고 생각함.

기본적으로 사법시험이나 공무원 시험 치는 넘들 또는 전문직들은 대체로 사회나 정치에 별 관심이 없다는.

이게 딜레마인게 공무원이나 검사 판사 변호사등의 직업은 개인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업무가 아니거든. 그래서 면허주고 머리수를 조절하는건데... 

한국사회의 부모나 아이들 선생들 모두 죄다...그냥 '좋은 직업이고 입에 풀칠하고 산다'는 관점에서 접근할줄 밖에 모름. 대체로 공무원이나 전문직들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그런 관점임. 

이들은 20대 시절에는 투표도 잘 안함. 

그런데 애네들이 40~50대가 되면 자신이 계속 일생을 거쳐 '개인적으로' 노력해서 얻어온 것들에 대해 누군가가 위협하는 거 같거든.

애네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면 어떤 행동을 할까? 애초 이들에게 사회랑 관계된 지점을 아무도 묻지 않았던 게 문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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