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회사 지방 지점에서 근무중입니다.
지점에 저까지 총 4인이구요....
그런데 지점장이 퇴근할 시간(6시 30분) 쯔음....한 6시..????쯤 되면 전화기 들고 스윽 사라집니다.
그리고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가량 통화, 어쩔때는 두시간 이상 통화 할때도 있습니다 ㅠㅠ
그럼 전 하는것도 없이 멍~ 때리다가 통화 끝나면 저 퇴근하겠습니다, 하고 퇴근보고를 하고 퇴근합니다.
할 일 다 했다고 퇴근 시간 되면 땡! 하고 갈 수 있는 회사가 아니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전화를 저녁에만 하냐, 것도 아닙니다.
하루에 자리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는 시간이 아마 다 합해서 두시간도 안될겁니다.
매일매일 전화기만 붙잡고 삽니다.
업무에 관한 전화도 물론 있지만, 보통 들어보면 전 직장 부하직원, 친구, 동창, 가족들과 통화하는게 70% 이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두번도 아니고 퇴근시간만 되면 일주일에 4일은 이러니까 이쯤되면 일부러 퇴근 못하게 하려고 이러나...싶기도 하고
오늘도 스트레스 만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직장 상사 있으신가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