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를 마저 진학하고 취미겸 르꼬르동블루에 들어가서 과정을 수료받는걸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요리라곤 자취하면서 2년간 야매식으로 만든게 전분데, 나름 안 만들어 본 게 없을 정도로 많이 많들어보고 많이 시도해봤습니다.
그래도 아직 칼질도 서툴고, 재료 선택도 향신료 종류도 불조절도 가끔 실수합니다
막상 뭔가를 전문적인 시각에서 배워보려하니 덜컥 겁부터 나네요.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운다는건 어떤 느낌인가요? 가정에서, 또는 자취하면서 하게 되는 일상적인 요리랑 어떻게 다른가요?
유경험자분의 소중한 경험담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