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탈출은 팀원의 멘탈케어가 중요하다는것은
누구나 공감하고 인정할만한 사실이다.
양팀 모두 트롤,피딩,afk 하는 사람이 없다면
비슷한 실력에 멘탈유지하는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
멘탈의 붕괴는 곧 트롤,피딩,afk로 이어지며
심해의 패배는 '열심히 싸웠지만 상대에게 밀렸다' 보다는
'이길수 있는건데 xx가 던져서 졌다' 의 경우가 더 많으므로 멘탈의 유지는 중요하다.
멘탈과 정글의 관계는 아주 깊다.
롤 eu라인의 특성상 가장 분쟁이 자주 일어나는 포지션은
1위 정글러vs라이너
2위 원딜vs서폿
3위 미드vs라이너
위 순위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공감할꺼라 생각한다.
1위의 경우 라이너들이 적 갱킹에 따이건, 솔킬을 당하건 가장 먼저 찾는건 우리팀 정글러다.
2위의 경우 2:2 싸움이 잦고 라인싸움킬이 자주 일어나는 봇의 경우 싸움에 지면 서로 탓을 하며 싸운다.
3위는 미아콜이다. 와딩도 하지않고 미아콜탓만 하는 심해어들은 널렸다.
그러므로 1위의 경우라도 커버하기 위해 정글을 한다.
라인케어, 맵장악, 카정으로 상대정글 망하게 하기, 솔용 등 정글러의 다른 역할에 대해선 언급하지않는다.
오로지 멘탈케어.
탑: 아 탑에 갱 다섯번올동안 우리정글러 한번도 안오네
정글러: 1. 니가 라인을 쳐 밀었으니까 ㅡㅡ
2. 어차피 망했으니 탑 버림
3. 와딩을 해라 따인 니가 잘못이지
4. 죄송해요 오라클 빠르게 뽑고 바로 갱 갈께요 좀만 버텨주세요
1,2,3번의 대답이 98%에 육박할것이다.
4번의 대답으로 우리팀의 멘탈을 유지하자.
가장 분쟁이 많은 정글러는 그만큼 멘붕의 위험도 높으니 정글러의 멘탈을 케어하는것이 심해탈출의 지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