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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를 따라잡을 엄두조차 ....
게시물ID : sisa_1118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별1호
추천 : 11
조회수 : 59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10/21 22:39:00
내지 못했어요 

사실 그랬어요 

속보로 나오는 뉴스보다 

시게가 빠른 정보를 제공하고 

그 진위조차 기래기의 논조에 휘둘리지 않는 다양하고 날카로운 해석으로 

포털에 갈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되던 

다른 커뮤니티는 그저 고명일 뿐 

집단지성이 꿀물처럼 흘러 넘치던 

... 

참 언제부터 비아냥과 사상의 일체화가 넘실거리는 시게가 되었는지 

다시 정보와 다양한 시각이 스무디하는 시게로 

돌아와주길 

바래봅니다.
출처 조선의 당파싸움이 이랬을까?
오늘날의 국정감사가 이랬던가?
정보는 희미해지고 분란만 창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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