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반값에 사온 바세린과 다이소 공병에
애정하는 향수들 세 종류를 담아 완성☆
위 두 칸은 10ml 아래 한 칸 15ml
10ml는 5회 15ml는 6회 펌핑해줬어요.
향수마다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2g당 1회 펌핑하면
은은하게 잘 만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당.
스아실 한두번 더 펌핑해줬어도 괜찮았을 것 같긴 한데
그랬다가 넘 독해서 망하느니 그냥 듬뿍 많이 발라서
빨리 사용해 없애버리는 걸로ㅎㅎ
은은하게 만드는 게 향수 레이어링하거나
오전 오후 다른 향 사용하고 싶을 때 좋을 거 같기도 하고요.
드라이기 풍량 센걸로 하니까 진짜 통 날아가대요?
그리고 진짜 생각보다 빨리 굳기도 하고ㅎㅎㅎ
아 글들 보니까
1. 녹인 바세린에 향수 펌핑하고 섞어서 통에 넣기
or
2. 향수 펌핑한 통에 녹인 바세린 넣고 섞기
요렇게 하시던데 전 좀 다르게 했어요.
통에 향수 펌핑하고 바세린 넣고
다시 향수 펌핑하고 바세린 넣는 식으로
층층이 넣은 다음에 바세린 거의 다 녹았을 때
재빨리 섞섞해줌
(귀차니즘으로 혹여 덜 섞이는 일이 생겨도
이러면 좀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ㅎ)
그리고 섞다보면 반쯤 굳은 느낌이 드는데
위에 열을 주면서 와인잔 돌리듯하면 표면 깨끗해져요ㅎ
어 그럼 마무리는...
최근의 눈화장 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