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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 얼굴 공개
게시물ID : sisa_1118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하하하!!
추천 : 8
조회수 : 167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10/22 1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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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성수씨(29)가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치료감호소로 이송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피의자 김성수를 22일 오전 11시 충남 공주시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했다.

경찰은 앞서 김씨의 성명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

이날 이송 전까지 양천경찰서에 수감돼 있던 김씨는 처음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무표정한 얼굴로 포토라인 앞에 선 김씨는 "왜 범행을 저질렀느냐", "왜 그렇게 잔혹하게 범행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김씨는 또 동생의 공범 의혹에 대해서는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울증 진단서를 낸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아니고 가족이 제출한 것"이라고 답했다. 피해자 가족들에게 한 마디를 해달라는 말에는 "제가 잘못을 했기 때문에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A씨(20)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검거됐다. PC방 청소상태 등을 놓고 A씨와 실랑이를 벌인 김씨는 PC방을 나간 이후 집에서 흉기를 갖고 돌아와 수십 차례 A씨에게 휘둘렀고, A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김씨는 범행 이후 경찰조사에서 평소 우울증을 앓았고 약까지 복용했다며 병원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9일 김성수에 대한 감정유치를 청구했고 법원이 받아들여 김씨는 이날 충남 공주시의 치료감호소에서 최장 한 달 간 정신감정을 받을 예정이다.
출처 http://news1.kr/articles/?3456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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