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압)인테리어 1도 모르는 남징어의 방 셀프인테리어
게시물ID : interior_9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장님유우머
추천 : 27
조회수 : 3460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5/11/04 00:53:24
옵션
  • 창작글
인테리어 게시판에서 셀프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을 보고 너무 부러워서
한달정도 고민고민하다가 지난달에 일을 저질렀어요
처음엔 정말 재밌을 줄 알았어요..

IMG_1099.JPG
나름 준비한다고 준비한 물품들
약 10만원정도 들었네요 페인트까지 다해서

IMG_1102.JPG
아주아주 평범한 남징어의 방입니다

IMG_1103.JPG
겨울에 춥지말라고 붙여주신 어머니표 꽃무늬벽지

IMG_1105.JPG
13년간 만져대서 더러워진 스위치부분

IMG_1106.JPG
여름의 장마가 남기고간 흔적들..

IMG_1107.JPG
침대부터 빼고 대충 먼지 치웠어요
이때까지는 순조로움

IMG_1108.JPG
옷장 빼려는데 도저히 혼자 못빼서 옷장은 이대로 2주간 방치...

IMG_1331.JPG
일단 꽃벽지 다 떼고 페인트칠 시작!!
뭐 별거 없네요

IMG_1334.JPG
문제발생.. 습이 찬 부분은 페인트가 안먹어요 ㅠㅠ
시멘트벽이 아니라 합지라서.. 종이가 뜯기네요

IMG_1371.JPG
힘들지 않은 곳은 계속 칠해가는 중입니다

IMG_1373.JPG
구석구석 얇은 붓으로도 칠해줘요
마스킹테이프 붙여야하는데 귀찮아서 안붙였어요

IMG_1449.JPG
책장으로 잠시 곰팡이를 가려도 보고...

IMG_1450.JPG
벽은 거의 완성중

IMG_1452.JPG
이제 천장을 칠하려합니다

IMG_1453.JPG
조명을 떼어냈어요
대롱대롱 매달려있어요

IMG_1454.JPG
천장이 정확히 벽보다 20배 힘들더라구요.......
저 리본무늬를 흰색 페인트로 칠했어요

IMG_1460.JPG
이건 창문 틈을 메꾸기 위해 준비한 백시멘트

IMG_1461.JPG
물만 부으면 됩니다 ㅋㅋ

IMG_1462.JPG
저기 아래 부분들을 메꿨어요

IMG_1463.JPG
마스킹테이프 없이 처리한 벽과 천장 ㅋㅋ 만족만족

IMG_1464.JPG
점점 완성이 되어갑니다

IMG_1465.JPG
그 더럽던 벽이 이렇게 예쁘게 변했어요

IMG_1527.JPG
근처의 데코타일 상점에서 타일을 사왔어요
겁나무거움 ㅠㅠㅠ

IMG_1528.JPG
나름 고민해서 선택한 짙은갈색의 바닥

IMG_1529.JPG
장판을 다 치우고 빗자루로 쓱쓱 먼지를 모아서 치워요

IMG_1530.JPG
창문에 붙어있던 백시멘트가 말라서 칠해주고 마스킹테이프 떼고

IMG_1531.JPG
데코타일은 이런식으로 깔아야 이쁘게 나옵니다

IMG_1533.JPG
냄새가 엄청났던 본드... 후각 예민한분들은 진짜 힘들듯

IMG_1532.JPG
바닥에 본드를 뿌리고

IMG_1534.JPG
얇게 펴바르고 30분간 기다렸다가

IMG_1535.JPG
이렇게 깔아줍니다
벽이 일직선이 아니라서 꽤 고생했어요

IMG_1536.JPG
틈새는 자로 치수를 재서 자르고 붙입니다... 이것도 엄청 힘들었네요

IMG_1537.JPG
시공 완료 후 모습입니다

IMG_1538.JPG
난이도가 있었던 문 앞 파인부분까지 완료...

IMG_1540.JPG
중고로 구입한 벙커침대까지 혼자 낑낑대며 조립..ㅋㅋ

IMG_1541.JPG
오늘 출근 전에 다시 위치를 바꿔봤어요...어떤가요..ㅋㅋ

이제 조명 설치 후 벽과 바닥 경계선에 굽도리 붙이는 일만 남았네요
정말 힘들었어요 ㅋㅋ
두 번 다시는 못합니다 진짜..

저 방을 이제 꾸며야하는데 ㅋㅋ
마무리 어떻게 하나요?...
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IMG_1102-vert.jpg


IMG_1103-vert.jpg


IMG_1331-vert.jpg


IMG_1376.jpg


IMG_1462-vert.jpg

출처 본인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