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을 쓰기전에 지금 쓰는 이야기는 절대 거짓이 아님을 알리고,(본삭금도 걸겠습니다) 제가 직접겪은 경험을 쓰려고합니다. 제 얘기가 의심되시는분은 따로 쪽지주시면 제 신분을 다 밝혀 꾸밈하나없이 지금부터 쓸 얘기에대해 명백한 사실임을 알립니다.
(먼저 글작문능력이 부족한점 먼저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제 얘기를 쓰기에 앞서, 저는 이 세상에 귀신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다만, 그 귀신이 사람을 찔러죽이고 목졸라죽이는 등 물리적으로 피해를주는 자들이라곤 생각안합니다.
그렇지만 정신적으로는 얼마든지 망각을 일으킨다던지, 망청이 들린다던지 사람을 홀리게한다던지 등의 피해는 얼마든지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인터넷에 떠도는 귀신이야기를 볼때도 딱 두가지로 이 이야기가 진짜로 겪었던 이야기인지, 아니면 단지 재미를위한 픽션인지 구분합니다.
여기서 제 기준에서 픽션을 구분하는방법은 물리적피해를준다 예를들어 빨간마스크 같은것들 이라 생각하고
진짜로 겪었을 거라고 생각되는 이야기는 정신적으로 피해를 주는 이야기들입니다. 예를들면 홀려서 갑자기 뜬금없이 이 행동을 하지않으면 큰일날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던지 말이에요.
저는 인터넷에 떠도는 공포글을 잘안봅니다. 픽션으로보이는게 많아보이고. (솔직히 제 기준이 아무리 있다고 한들 그 많은 공포글중 픽션을 이떻게 구분하겠습니까.) 단지실제로 겪은 것 같은 이야길 별로본적이없어서 잘 안봅니다. 하지만 실제로 겪은것같은 이야기는 아 이건진짜다 하고 확신을 내릴수 있을정도로 알수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중 아이건 진짜겪은 픽션없는 이야기다 하고 느낀것중 하나가(자세히 기억은안나지만 어렴풋이 써보겠습니다) 어느 남성분이 군대 산속에서 어느작은여자아이를만났는데 그 아이가 한명이아니더랍니다. 여러명으로 분신술처럼 많았는데, 그 아이들의 눈의 갯수를 다 세아리지않으면 꼭 죽을것만 같이 느껴졌답니다.(홀린거) 정신없이 눈 갯수를 세아리다가 기절해있었다고 기억에남아있네요. 이렇듯 이런이야기는 제생각에, 제 기준에 직접겪은 실화가맞고, 그사람이 본건 귀신이맞고, 홀린게맞다고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어져서 죄송하구요. 다시한번 밝히지만 제가 원래 오유에 글 자주쓰는사람도 아니고, 그냥 하루를 정리하기전에 눈팅하는정도입니다. 그러다가 어제 마치 악재가 낀듯, 안좋은 일이 마구 겹치고 오늘눈팅하던도중 공포게시판이 눈에 들어와,
그냥 들어온김에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이 있는지, 제 얘기에, 제 생각에 공감을 하시는분이 있는지 궁금해서 저도 제가 겪은 이야길 써보려합니다.
긴 글 읽기 싫어하시는 분, 제 말에 믿음이 안가시는분은 지금 뒤로가기 누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전 그냥 베오베가 목적도 아니고 제 주관, 제 생각, 제 경험을 한분이라고 공감하는 분이 있을지 궁금해서 쓰는겁니다.
이제부터 제가 왜이렇게 생각하게 됬는지, 그날 있었던 일을 얘기해보겠습니다.
자기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95년생이고 현재 부산에 모 대학을 2학년 1학기 끝내고 집안사정이 어려워져서 휴학을 내고 알바를 다니고 있는 휴학생입니다.
남자고 제 위에는 5살, 12살 차이가나는 작은누나, 큰누나가 있습니다.(이때당시 큰누나만 연애중, 지금은 그사람과 결혼에 골인) 작은누나는 중학생, 어깨까지오는 단발이고 큰누나는 대학생이고 어깨와 허리까지오는 흑색 생머리였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깨 이혼하셨고 제 이야기는 제가 10살때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그때 귀신에게 홀렸을 당시 배경은 울산의 모 아파트였고, 제가 10살당시 주택 에서 살다가 북구의 어느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갔었습니다. 10층이었고, 배란다로 밤에 작은가로등들 보는 배경이 좋았었습니다.
귀신을 보게 된 날은, 10살(2004년즘 되겠군요) 가을쯤, 엄청나게 고열이 났었습니다. 기침이나 콧물은없었고, 열만 엄청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성장통이었지싶네요. 얼마나 심했냐면 몇도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일어서서 걸으면 한발자국 땔때마다 머리가 깨질것같을정도, 형광등 불빛만봐도 머리아프고 하루종일 누워서 약먹고 자고, 약먹고 자는게 하루일과였습니다.
학교는 방학이었는지, 아님 아파서 안갔는지는 잘 기억이나지 않습니다만 하루종일 약먹고 자고를 반복하던 니틀째날에, 새벽에 갑자기 잠에서 깨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