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연내 보수성향 정책포럼을 발족하기로 한다. 최근 그는 매일 3∼4개의 글을 써서 각종 정국 현안에 자신의 견해를 드러내곤 했다. 홍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홍 전 대표가 보수성향의 정책포럼 ‘프리덤코리아’의 연내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정책포럼을 정치인 출신·관료 출신·언론인 출신을 비롯해 보수우파 진영의 상징적인 인물들과 함께한다는 구상이다. 현역 정치인은 배제할 방침이다.
최근 홍 전 대표는 소설가 이문열을 만나 포럼 고문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또 대선 때 했던 유튜브 1인 방송을 다시 시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방송의 이름은 ‘TV 홍카콜라’로 정했으며, 전문가들과 토론을 비롯해 파격적인 형식으로 진행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