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이곳에 적어봅니다... 여자친구가...주변 이성들에게 태도를 확실하게 하지않습니다... 남자가 불러내면 나가서 같이 밥먹고 술도먹고 (막 지저분하게 논다는 의미가 아니라, 과 동기들과 만나는정도 ㅎㅎ;) 저랑 보고있는 도중에도 군대에서 오는 전화 끝까지 다 받아주고 문자도 답장다해주고,.. 일주일에 한번에서 두번정도 그런식으로 나갑니다... 솔찍히 말해서 같은 남자가 봐도 호감가니까 개인적으로 불러내는건데 (흔히 써먹는 밥먹자 영화보자) 그걸 다 나가는 제 여자친구 눈치가 없는건지...아마 그 남자분들도 심히 이상해 하실겁니다 어? 얘 불러내면 나오는걸 보니 나한태 호감있나보네? 하고 ~ 안지도 얼마 안된사람하고 이틀만에 번호를 주고받고,...심지어 고백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그 와중에도 남자가 자기에게 자꾸 대시를 해온다고...지금도 문자가 온다고...이쯤되면 사람 속 뒤집어지는거지요.. 문제는 저희가 사귄지 얼마 안됬단겁니다...30여일 되가네요 제가 꽉막힌놈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은 여자친구에게 이래라 저래라 해도 되는것인가 싶고...무엇보다 제 애인은 원래 좀 오해를 사는?타입이거든요 저랑 사귀고 있는게 지금도 신기할정돕니다 제가 걱정되는것이...술자리를 자주 갖는데...분위기타서 주량 조절못하고 훅 가면 정말 무슨일이라도 당할까봐 그것이 걱정이고..............휴.............................. 말을 해야하는걸까요...제가 말로 표현하는것이 서툴러서 여자친구에게 행여 화를 내지 않을까...걱정도되고
간략요약 1.여친이 주위 남자들의 대시를 구분을 못하는것같다. 그래서 주위에 이성이 엄청많다. 2.이런 여자친구의 행동들과 제가 갖고있는 걱정들에 대해서 말하면 상처를 받지 않을까.(원래 그래왔고 불편함이 없었고, 연애 초기부터 이런저런 잔소리 하는 모습도 보기좋지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