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해 본
전화면접에서 탈탈 털렸네요.
머리가 하얘지더군요.
학교 커리큘럼의 문제도 전혀 없지는 않았고,
그것보다는 사실,
이론 수업의 경우는, 시험때 공부하고는
실제로 학부생 기준으로는 전혀 테스트해볼일도, 써먹을일도 없는 것들이 다반사인지라,
배웠던 기억은 나는데, 정확히 뭔지는 기억 안나는
그런것들을 질문해버리니깐..
어버버버 하면서 탈탈 털렸습니다 ㅠㅠ..
찾아보니 보통은 면접전에 다시 공부해야 된다고들 하네요..킁..
기말 + 과제 천국인지라,
조금씩 과제를 하면서 박살난 멘탈을 줍고 있습니다.
팩토리얼 재귀 구현 같은거 조차
갑자기 질문을 하니깐 당황하게 되고,
결국 풀었는데,
상대방이 못 알아먹으니 더 당황..
결국은 아예 a4지에 끄적였던걸 일일히 불러주고서야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는 식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