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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의 눈] ‘직장 내 괴롭힘’ 급증…정신질환 산재 인정은?
게시물ID : sisa_1118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룡산곰돌이
추천 : 3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0/23 23:39:32
[앵커]  2014년 있었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 기억하시죠?  '직장 내 괴롭힘'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데요. 
그 피해가 계속 늘어,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듯 지난해 정신 질환으로 신청한 산업재해가 2백 건이 넘어, 6년 전보다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직장 안에서의 은밀한 폭력, 그 실태는 어떤지, 대책은 없는지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감사장은 창문도 없는 무서운 밀실이다."  "감사인은 나를 위에서 쳐다봤다."  판촉물 횡령 의혹으로 사내 감사를 받은 한 보험사 직원의 기록입니다.  

[정신질병 산재 인정자/음성변조 : "감사받을 때마다 메모해 놨죠. 감사실이 어떻게 생겼고, 내가 감사 과정 중에 어떻게 당했는지를..."] 
당시 상황을 꼼꼼히 기록하고 녹음해둔 덕에 그 뒤 생긴 정신 질환을 산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와는 달리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대부분은 회사에서도 사회에서도 피해를 인정받지 못합니다.  입증 기록이나 수단이 없어서입니다.  
올해 초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카드사 직원은, 사후에 가족이 산재신청을 했지만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한 뒤 3년 넘게 상사와 불화하며 겪은 일을 뒷받침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노동부와 경찰의 도움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중략-


http://naver.me/xQAiziCc






답답하내요.
약자가 약자를 괴롭히는 꼴이라니..  옛말에 핍박하는 주인나리보다 중간에서 농간부리는 마름이더밉다란 말이있죠....  답답합니다....
출처 http://naver.me/xQAizi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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