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넘게 하던 직종을 사람이 더러워 때려 치고.. 5년간 다른일을 했었죠...
그런데 그 직종이 박xx 대통령이 되고서 영세업자 죽이려고 한건지. 업계에 세무조사들이 엄청 들어 왔고,
그로 인해 다니던 회사는 일을 접게 되어서... 그래.. 다시 기존에 하던 직종으로 회사를 옮겨 다시 열심히 해 보자 하고 들어 갔는데
너무 큰 회사로 들어 갔나 봐요...
너무 쉴틈도 없고.... 계속되는 과중된 업무로 5년을 쉬고 다시 시작한 나로서는 큰 사고가 날거 같아 그만두웠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른 일을 찾아 일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연봉은 줄어들었으나, 좀 더 다니기 편한곳으로요..
그런데 그 큰회사에서 같이 일했던 직장 동료가 전화 와서 사고 터졌다고, 이거 혜결 해 달라고....
사고가 좀 크네요.. 손실액이 500만원이 넘네요
이걸 회사 자체적으로 이야기 해 봤자 그 회사에서는 그 직원에게 일하면서 갚으라고 할겁니다.
전 지금 혼자서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걸 제가 내야 하나...
아니면. 모르쇠로 일관 해야 하나..
모르쇠로 간다면 분명히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 피해가 갈것이고...
그렇다고 다 혜결 된것도 아니고...
그냥 자꾸 한숨만 나오네요..
제가 일을 매우 못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해서 글 한번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