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스물셋 푸르던만 들어봤고..제제는 듣긴했는데
전곡은 듣지못했고 가사만 다봤네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읽지않았구요. 뭐 별로 상관없는 글이지만..

스물셋 가사가 묘하게 생각나네요. 속마음과 다른 표정을 짓는건 쉬운일이라 했는데, 이렇게 개인적인 해석과 주관을 담아 작사작곡을 하는만큼 개인의 생각이 뚜렷히 드러날수밖에 없다는거.. 가사는 비유로 중무장? 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 노골적으로 보여질 수 있네요. 전체적인 앨범 컨셉에 맞춰가다 무리한 각색이 된건지, 지나치게 주관적인 해석을 파고들다 선이 넘어간건지,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지도 궁금하네요.. 본인은 고심해 쓴 가사인만큼 다른사람들이 이해못해도 나는 나의 작사를 이대로 밀고갈것이다, 틀린것은 아니다 생각할까요? 아님 아차싶을까요.. 뭐 비난하거나 옹호할 생각은 없고 아이유 개인의 생각을 담아 쓴 만큼 타인의 반응이 본인 예상과 다를때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분명히 자신이 내비치고 싶은 의미를 뚜렷히 보여준 가사라 생각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