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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의원님 너무하셨습니다.
게시물ID : sisa_11185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원아빠
추천 : 8/52
조회수 : 3205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8/10/24 23:03:12
개인에 대한 호불호 있을 수 있습니다. 

지도자급 공인에 대한 비판 마땅히 해야죠..

그렇지만 그 비판은 정당해야 합니다.

성별, 국적, 인종, 빈부는 자기의 의지에 따라 타고 날 수 있는게 아니잖습니까? 그래서 차별금지법에서도 

엄격히 금지하고 사법처리까지 하는 마당 아닙니까?

아무리 쑈프로 비슷한 신변잡기 용돈벌이 프로라고 해도 공중파인데 그 파장력을 잘 아실 의원님께서

불우하게 태어나고 자란 부분을 건드리는 것이 올바른가요? 꼭 그러셔야 했나요?

우리 모두 중 인생을 살면서 남에게 밝히기 싫은 가족사가 없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아픈 가족사를 가지고 태어나고 자란게 그 사람의 잘못입니까? 너무 억울합니다.

남들 다 지겨워하며 다니던 학교를 부러워 하며 공장으로 향해야 했던 어린 소년공의 마음을 한번이라도

헤아려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운동장에서 신나게 공차고 노는 아이들 가운데에서 공장 막일하다 프레스에 팔이 껴 팔병신이 된

아이의 마음을 마음으로 같이 아파해 보신 적이 있나요?

부디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힘들 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쿨하게 인정하고 바로잡는 사람이 내가 아는 정청래입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과할 줄 아는 용기를 가진 사람은 흔치 앖습니다.

내가 아는 정청래의원님은 용기있는 분이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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