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법률 상담도 받아보고 싶긴 했는데 뭐가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서 일단 이렇게 라도 글을 올립니다.

그럼 잠시 요약해서 말씀드릴꼐요~!

 

1.2014년 11월 배에서 일하던 도중 공구에 맞아 안구가 파열되어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2.현재까지 3차례 수술을 하였고 현재는 눈이 나빠지지 않나 몇달에 한번씩 검사만 받고 있습니다.

3.수술비 같은 경우는 공상처리를 하여 회사에서 전액지불하였습니다.

 

지금 상황은 이런데 눈이 파열이 되어서 봉합수술 후 향후 눈이 축소가 되던가 하면 수술이 불가피 할 수도 있는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이제 여기서부터가 제가 걱정하는 부분인데요

1.회사에서 치료 종결 진단서를 제출해야 일을 할 수 있다는데 이걸 제출하게 된다면 앞으로 제눈이 안좋아 졌을 경우 수술비를 받을 수 있나요?

(만약 진단서를 받을 때 소견서에 적어야 되는 말이나 후에 제가 받을 수 있도록 적어야 되는 글귀같은게 있을까요??)

 

2.만약 회사를 사직하고 나왔을 시에도 받을 수 있나요?

근데 처음 입원당시 회사에서 5년 동안 수술비를 지원해준다고 했는데 방금 감독님과의 통화에선 회사에 있을 때는 가능하지만 사직했을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고 하더군요..

 

3.공상처리가 되었으니 1,2번이 안된다면 산재요양처리를 해야 한다던데 과연 어떻게 하는게 맞을 까요?? 

지금 다치고 나서 약 1년정도 지났으니 공단에 물어보니 3년까지는 최초요양?신청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산재처리를 해야하는건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단에선 저희 회사가 지금 불법을 저질렀다고 알려달라고 하는걸 일단 말은 안했는데 괜히 말했다가 저한테 불이익이 올꺼 같고 향후 수술비도 지원안해줄꺼 같아서요

 

어떤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그냥 산재를 안하고 나와야하나요?

일단 회사는 그만둘 생각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