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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네남자의 혹한기대비캠프 후기ㅡ
게시물ID : jungmo_11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본명김경호
추천 : 6
조회수 : 103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2/11/16 23:18:58
여긴 오유니까요ㅡ

남자네명이서 어제밤에 ㅡ

혹한기대비캠프를 갔더랬죠ㅡ

고기를 굽네ㅡ라면이네  하면서 뭐먹을지

하는 생각만ㅡ하던차!!!문제의 혹한기대비캠프 

목적지로가던도중 충격과공포의ㅡ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핫......팩!!!!!!!!!!시간은 12시를 넘었고ㅡ

낚시방들도 문닫고 

홈플러스고나발이고 문연대가 음슴ㅠㅠ

그러다  편의점에 있지않을까하고 5섯군데의

편의점의 탈탈털고나니깐 15개의 핫팩이 확보되었지요

흔드는거ㅡ5개 붙이는거 10개ㅡ

필자는 추위를 거의 안타다보니 그냥 흔드는거 

두개만받고 나머지 세명이서 나뉘가지고ㅋ

ㅋㅋ 캠프지로 향함!

혹한기대비캠프는 추워야하니까 강가!부산 삼락체육공원으로 정함ㅡ

그리고 다음날아침 야구시합(사회인야구함)이있어서 마침 삼락구장에서 한다네ㅋㅋ

야구장 바로옆 잔디위에 텐트를 치고 먹을거 셋팅

고기고나발이고ㅋㅋ추워서 편의점에서 파는비엔나랑 

숯불후랑크ㅡ막창구이? 냉동 돌리고 뼈없는 닭발을사오고ㅋㅋ

그걸깔아놓고 추위에떨지않기위해 소주한잔과 가볍게 먹는데 막창구이 냉동돌리는걸 

먹는데..입에넣자말자 드는생각이....;"안에똥을 안씻고 넣었나?"라는

생각을할정도로 똥냄새 작렬ㅠㅠ

전부다 한입만 먹고  막창엔손도 안되고 닭발이랑소시지 후랑크만먹고 텐트안으로 들어감ㅡ

들어가면서  필자는 드립을 참지못하고 그만

"추우면 내침낭으로 들어와ㅡㅎ처음이지?비박하는거?아참

내침낭에 들어올땐 맘대로지만 나갈땐아니란다"라면서 드립을치고ㅋ

전부 텐트로 들어갔지요ㅋㅋㅋ 

참으로 오랫만에 느껴본 침낭에 발넣으면서 내지르는 호흡소리ㅋ

"하아아앍"ㅋㅋㅋㅋㅋ군필자들은 아실꺼에요 혹한기때 침낭에들어갈때의 느낌ㅡㅋ

그러고 잤는데 새벽에 여기저기 신음소리와 욕설이 들리더군요...

흐으으어억 하앍ㅠ이러면서ㅋ

아!!!씨X내가 왜나온거지ㅋㅋ라는인간ㅋㅋㄱ

웃기지도않음 그러나 난 아ㅡ좋다 이럼서 계속자고

일어나니7시쯤ㅋ

일어나서 사진찍고 하는데 산위로 햇님이!!!!

안녕? 하고나타나길래폰을후딱 꺼내서 사진을찍음

아참..그리고 셀카를 찍으니까 사람이 10년은 늙어보이네요

ㅋㅋ캠핑은 사람을 늙게합니다ㅋㅋㅋ밑에 짤투척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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