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입니다. 오늘 곰탕집 성추행 판결 관련 항의집회 있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도 이 정부 페미정책 맘에 안듭니다. 서양의 페미와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서양의 페미도 문제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양의 페미는 권리책임 정비례를 외칩니다. 즉, 여성도 이만큼의 책임을 질테니, 이만큼의 권리를 더 달라는 식으로 나옵니다. 양성평등도가 높은 북유럽 노르웨이의 여성 징병제도 그 차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페미는 권리책임 반비례죠. 즉, '이만큼의 권리를 더 달라, 책임은 나몰라랑.' 이런 식으로 나오니 어찌보면 2030 남성들의 반감을 사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 정치권이 이런 우리나라 페미의 문제점은 모른채 무작정 옹호하고 있다는 점이죠. 이건 자바당이건 민주당이건 마찬가지입니다. 자바당 논평 보면 탁현민 관련 논평, 몰카 관련 논평이나 국감 발언 잊을만하면 나옵니다. 그리고 자바당도 여성 청년 공천할당제 확대하겠다고 하는 정당이죠. 여성에게 폐쇄적인 정당의 기풍 없애겠다고 말이죠. 민주당은 뭐 말할것도 없이 꼴통 페미들 많구요. 남인순, 진선미, 정춘숙 같은 사람들 민주당에 너무나 많죠.
참 이런 것 보면 피장파장의 논리이기는 하지만 진보나 보수나 어떻게 페미문제에 못 자유로운지....참 혀를 찰 노릇입니다. 2030 남성들을 위한 정당들은 언제쯤 나올련지....어찌본다면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제2의 두테르테, 트럼프 같은 사람 나타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불만들 쌓이고 또 쌓이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