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가 편향되었다는게 너무 웃기지 않나요?

웃음 이라는게 상식적으로 받아 들일수 없는 정보가 왔을때, 뇌가 어떻게 반응해야 될지 몰라서 웃음이 나온다고 들었어요.

요즘 메스컴에 나오는 말을 들어보면 정말 웃음을 참을 수가 없네요.

99.9%가 편향되어 있다니!!!

어떻게 이런 기발한 생각을 했을까요? 창조경제의 결실일까요?

역사학자 90%가 편향되어있다도 웃겨서 죽을라고 했는데 99.9% 편향은 좀 너무한것 같아요.

보통 어떤 학계에서 90%의 학자가 지지한다는것 그 학계에서 어느정도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이론일거에요.

그런데 90%가 편향되었다는게 웃기잖아요. 나머지 10프로가 주류가 되야된다니...

그래놓고 지들(0.1%?)생각이 진리라네요. '올바른' 거라나..

요즘 이런 웃긴말들이 너무 많아서 제 뇌가 감당을 못하네요.

1. 학교에서 도둑질은 나쁘다고 가르쳤더니 학교에서 도둑질을 가르치다니!!라고 하고 있질 않나.

2. 왜 예비비까지 써가면서 급하게 교과서를 만드나. 왜 꼭 2017년에 발표해야 하냐는 질문에

그냥 그때까지 꼭꼭꼭!!! 해야 되는거에요!! 라고 때를 쓰질 않나....

+ 예비비 내역은 지금까지 자발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예비비를 공개한 전례가 없으니 공개 안한다고 말하질 않나...

3. 비행기를 사면 기술은 서비스로 줌! 이라는걸 걷어 차버리고

그냥 비행기만 사고 개발될지 어쩔지 모르는 기술은 우리가 돈과 시간을 무수히 많이 들여 개발할께! 라고 하질 않나. (그리고 아무도 책임지는이는 없지요.)

4. 계속 내부총질이나 하면서 정치 현안에 대해선 뒤늦게 숫가락 하나 얹으면서 내가 곧 정의이다! 라고 하는 놈이 아직도 메이저 언론에서 떵떵 거리고 나오고 있질 않나...

5. 우리아빠는 매국노가 되기 전에 착한일도 하셨으니 우리 아빠는 착한 사람이야!!! 라고 주장하질 않나..

6. 더 웃긴거는 이런 말도 안되는 말을 해도 다 믿어주면서 우리 공주님을 건드리지 마라!!라고 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2000만명이나 있다는 거구요..

참 맨 정신으로 살기 힘겨운 지금 현재의 우리나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