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교시 강의(9시)인데 늦잠잔 경우 이전에 화장 거의 안하던 시절 혹은 비비/입술만 바르던 때에는 그냥 모자만 쓰고 지각 안 하려 했는데
뷰게 알게되고 화장 한 이후에는 '음 기초만 발라도 일단 지각 확정이군' '어차피 5분 늦나 10분 늦나 똑같이 지각이잖아?' '지각+대충 메이크업 vs지각+풀메이크업 중 후자가 더 효용이 크네?' '그러니까 1교시따윈 던져버리고 문 프리즘 파워 메이크업★' .... ....네 그러합니다...
이전에는 여학생들은 지각하더라도 화장을 선택한다고 하는걸 이해를 못 했는데 지금은 이해가네요 ㅜㅜ 걸어서 10분 거리여서 지하철/버스에서 화장하는 건 불가능.. 아니 애초에 가만히 있어도 아이라이너 삑사리 나는데 흔들리는 차에서 하는 분들 대단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