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대로된 친구는 한번도 사귀어보질 못하다가 중2때 처음으로 친구를 한명 사귀었어요. 정신적 지주라고 생각할 정도로 크게 좋아했던 친구입니다. 고1때 반에 적응을 실패해서 너무 외로워서 중2때 친구가 너무 그립더라구요..
그래서 우정을 재확인하고 싶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우리가 과연 진짜 친구라고 할 수있을까?"
라고 말했습니다. 전 "그럼 당연하지 무슨일있어?" 이런 대답이 나오길 바랬는데
"와 진짜 실망이다. 너한테 배신감든다. 다신 연락하지마라."
라고 친구가 말하고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제 말을 오해한건지 아니면 절 떼내려고 일부러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