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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19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nZ
추천 : 0
조회수 : 620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6/12 18:01:31
제 여자치고는 넓은 어깨가 고민입니다.
사람들이 옆에 앉으면
옆에 남자가 앉아있는거 같다고 느낄정도에요.
제가 의상을 전공했는데 교수님이 제 몸으로
뜬 패턴을 보고서 여자어깨가 이렇게 넓을리
없다면서 놀라면서 다시 확인을 하셨을 정도에요ㅠ
물론 제가 뜬 패턴은 제어깨에 꼭 맞았습니다.ㅠ
어깨가 넓다보니 상체도 남들보다 많이 옆으로
벌어졌습니다.
오죽하면 제 가슴이 사이즈로 제대로 측정하면
정확히 밑가슴둘레 75센티에 C컵인데
벌어진 상체때문에 가슴도 모이지 못하고
넓게 퍼져서
가족들과 주변사람들 친구들 뿐만이 아니라
저조차도 이십대 초반까지 제가슴이 A컵인줄 알고
살았을 정도에요ㅠ
네...몸통과 어깨가 좀 옆으로 퍼졌습니다.
근데 살을 빼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에요
뼈 자체가 그렇게 벌어졌거든요.
억울한건 그럼 뼈라도 튼튼하고 굵으면 되는데
뼈자체는 가느다란데 상체만 옆으로 벌어졌다고
하더라구요ㅠ
보통은 가슴쪽 몸통을 상동
허리부분은 중동
엉덩이 둘레를 하동이라고 하는데
중동과 하동은 지금 현재도 55사이즈치고도
좀 작다 싶은거도 멀쩡히 잘들어가요ㅠ
근데 상동쪽과 어깨쪽은
아무리 살을 빼도 66입니다.ㅠ
요즘은 남자분들도 많이 슬림들 하신데ㅠㅠ
언뜻보면 제가 왠만한 남자보다
덩치가 더 좋아보여요ㅠㅠ
남자분들은 자기보다 덩치 더 좋아보이는 여자
좀 부담스러워 하겠죠??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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