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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는 곧 동성애를 인정하는 분위기를 갖게 되는 겁니까?
게시물ID : gomin_78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로부대중장
추천 : 12
조회수 : 650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0/08/11 15:36:31
 사실 이것도 웃깁니다.

 동성애 욕하지 마라, 무작정 혐오하지 마라 라고 하는데 사실 이걸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동성애 찬반이 서로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요구하는 것에 지나지 않죠.

 하기야 모든 갈등이 이런 형태이기는 하지만 동성애 문제는 확실히 민감한 화두인 것 같군요.


 그래도 가만보면 동성애 혐오- 는 반대, 동성애도 인정- 은 찬성의 방향이 많은 것 같은데..


 그런데 사실 아직까지 동성애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추측하고 있을 겁니다. 따라서 동성애가 생물학적 또는 병리적 이유가 있는지, 아니면 환경의 이유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따져볼래야 하기가 힘듭니다.

 그리하여 사실상 동성애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야기를 진행시키자면..

 동성애가 과연 자연스러운 일인가에 대해 말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추상적이고 비계량적인 측면이라 설명이 곤란한 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결국엔 개인의 주관에 좌지우지된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하자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말은 결국 '마땅히 이루어질 방향으로 이루어진다'는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성이 분화되어 있으며 종족보존을 위해 두 성간의 결합으로 후손이 생산된다는 점에 있어서는 누구도 반론할 수 없습니다. 이는 단지 사실일 뿐이니까요.

 이러한 관점에서 이성간의 사랑과 같은 감정은 종족보존을 위한 수단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동성간의 사랑은 어떤 수단을 사용하더라도(혹시 과학기술이 발단한다면 모르지만..) 후손을 생산할 수 없습니다.

 결국에 이 사이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집어넣으려면 후손을 포기해야만 하는 것이고, 이것이 성립되었을 때 해당 개체는 그 종에서 결과적으로 제거됩니다.


 그 원인이 무엇이 되었던간에 이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동성애가 결코 자연스러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성애가 제거되지 않고 남아있는 특징이라면 물려받는 것보다는 학습되는 것에 더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동성애가 혐오스럽네 아니네를 떠나서, 제 생각은 위에서 말한것을 짧게 줄인것에 불과합니다.

 동성애는 인간의 인지적 오류이거나, 영향이 미미해 제때에 제거되지 않은 유전적 특질이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반대한들 어떠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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