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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 레우주님께. 또한 불편하셨던 오유 마게 여러분들께.
게시물ID : mabinogi_111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프케이
추천 : 21/27
조회수 : 2113회
댓글수 : 96개
등록시간 : 2015/03/27 0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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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우주님, 혹은 매력어필님.
 
  먼저, 제일 첫번째로 경솔했던 제 언행으로 인해 기분이 많이 상하셨던 부분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마도카의 댓글에서 구구절절 지리하게 변명을 했으므로 이하는 생략하겠습니다.
 
 
  두번째로, 마도카 댓글에서 기분이 나쁘셨다고 하신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드립니다.
 
  친추를 드렸으나 받지 않으셔서 이 곳에 글을 남깁니다.
 
 
  세 번째로, 그 길터라는 개념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길드부심이다, 길터 부심이다, 던바튼에 전세냈냐, 오해하셨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해의 소지를 먼저 만든 것에 대해서도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길터라는 것은, 꼭 던바튼 광장이 아니더라도,
  그 곳이 성당이든, 던바의 구석탱이든 상관없이 우리 길드원들이 모여있는 장소, 라는 개념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그 곳이 우리 땅이 아니죠. 그런 개념은 저 역시도 사양하고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줄곧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은,
  (그곳이 어디든 상관없이) 길드원들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타 길드원분들과 함께 노는 것까지는 상관이 없으나,
  도가 지나치게 몰려와 잠수를 하거나 상주하다시피 모여계시는 부분에 대해서 불편하게 느끼는 길원들이 있으니, 자중해달라는 부분이었습니다.
 
  매필님이 작성하셨던 댓글에도 저희 길드 사정에 대해서 구구절절하게 설명을 해 드렸으니 아실겁니다.
  매필님뿐만이 와 계시는 것이 아니라, 아홉분~열분 이상이 왔다 갔다 하십니다.
  길드를 아껴주시고 길드원분들과 잘 어울려 놀아주시는 것에 대해서는 감사합니다만,
  그만큼 친분이 없는 길원분들간에는 거리감을 느껴 불편해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자중해달라고 부탁을 드린 거구요.
 
  마도카에서도 계속 말씀드렸지만, 어느 정도껏, 한두분 정도가 그냥 가끔 오셔서 놀다 가시고 그러는 것 정도였다면
  그 정도로 매몰차고 기분나쁘게 매필님께 말씀드리지는 않았을겁니다.
 
  어쨌든, 먼저 양해를 구하지 않고 부길마라는 직함까지 달고 상식에 어긋나게 말씀드린 부분,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네 번째로, 의견을 조율중인 것은 맞습니다. 길마님이 오실때까지 계속 의견은 조율중인 부분이고,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부탁을 드린것은, 그 윗 댓글에서 매필님이 제 말투에 대해 기분나빴다,
  차라리 먼저 길드원들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길터에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말씀하셨으면 이해했을거다,
  라고 언급을 하셔서, 아 조금 양해를 해 주실 수 있는건가 , 라고 짐작하고 부탁을 드린거지, 강요를 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어려우신가요? 라고 여쭤봤었구요.
 
  권력을 남용한 적은 없습니다.
 
 
  다섯번째로, 위에 언급하신 것처럼, 길드원 친목도모를 위해 길터에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말씀하셨으면 이해했을거다, 라는
  그 한줄로 제가 많은 오해를 한 것 같습니다.
  제가 무슨 지킬엔하이드도 아니고, 사람이 순식간에 변하지는 않습니다.
  그 한줄로 인해 조금쯤은, 아 이해를 해 주고 계신가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밑 댓글에 이해해주고 계신 것 같아 다행이다, 라는 말도 써놨구요.
  그래서 좋게 좋게 끝내고 싶어서, 농담까지 써봤는데, 아니었나봅니다. 죄송합니다.
 
 
  여섯번째로, 말씀드렸다시피 타 길드원이 매필님 외에도 많았습니다.
  한두분 정도면 저도 오히려 친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매필님과도 이런 식이 아닌, 좀 더 다른 식으로
  인연을 이어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언행으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대단한 길드 아닙니다. 매필님, 단지 우리 길원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보고 싶을 뿐이었습니다.
  그게 어쩌다 던바 광장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다는데에서, 매필님이 더 화를 내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실 거기가 던바 광장이든, 성당앞이든, 알반 훈련석 앞이든, 티르든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장소개념 문제인 줄 알았다고 말씀드린 부분이었구요.
 
  앞으로는 길드원분들께 먼저 공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짢으셨던 부분에 대해 해명이 잘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사과드리겠습니다.
 
  부디 더 이상의 오해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저희 길원분들 때문에 혼란스럽고, 불편하셨던 마게 여러분들께.
 
  먼저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뭐라고 변명을 더 이상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저 죄송합니다.
  해명은 이미 위에서 다 한 부분이므로, 혹시 더 필요한 의문점이 있으시면 직접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함에 걸맞지 않은 부족했던 모습에 대해서 따가운 질책들, 달게 맞겠습니다.
  그렇지만 오해는 하지 않아주셨으면 하고 부탁드립니다.
  길터라는 부심을 부린적도 없으며, 그럴 수도 없습니다.
  길드원들끼리 옹기종기 모여 놀면, 거기가 어디든 그것으로 만족하고 행복했습니다.
  그저 그 뿐이었습니다.
 
 
  모이는 장소는 옮기면 그만입니다. 던바튼 광장에 내 땅이다 하고 전세 놓은 것 아닙니다.
 
  그러니, 오해가 있으셨다면 부디 풀어주시길 바랍니다. 그것 하나만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자중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 츠키무라케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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