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남북정상회담 4종 세트를 완성했어요. 

1.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기념메달
2. 싱가폴 북미회담 기념메달
3. 백악관 발행 북미회담 기념메달
4.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첩

6월 12일부터 시작된 싱가포르 북미회담부터 오늘까지 약 4개월정도 걸렸네요. 

올해 좋은 성과 있길 바랍니다.끝까지 문재인대통령을 지지하며 갑시다. 해방이후 70년이 넘게 쌓여왔던 적폐와 친일독재세력의 기반은 우리사회에 아직 깊고 무겁게 쌓여 있습니다.

건전하고 이성적인 토론과 비판보다는 우리편이면 무조건 옳다고 방어하는 편향된 이분법적 논리도 아직 깨이지 않고 있구요. 갈길이 무척 멉니다. 대통령과 정부의 정책이 내 피부에 와 닿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고 내 삶에 당장 이익이 되지 않더라도 이 사회의 기초부터 튼튼히 세워 나가야 미래의 후손들이 그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겁니다. 

잠시 내가 경제적으로 손해보더라도 지금 내가 살아가는 인생이 힘들더라도 현재 나아가는 방향성이 옳다면 그 길을 지지해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이 이전에 싸웠던 독립운동가,순국선열,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열사들과 이름없는 촛불들이 그토록 바라던 내일입니다. 나중에 우리 후손들은 지금 우리가 바라는 내일을 살고 있겠지요.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쌓아놓은 철학,역사적 기초,사회의 기초,경제적 기초가 단단하다면 내일의 후손은 그 단단한 기초위에서 더 많은 자유와 정의를 꿈꿀 겁니다. 저는 그 날을 위해 지금 힘들고 어렵고 가난하더라도 그 길을 끝까지 가렵니다. 다들 힘내요.

남북정상회담 우표첩이 두 개 왔습니다. 하나는 취미우표회원이라 온것,  다른 하나는 혹시 안올까봐 개인적으로 신청한 것입니다. 그 우표첩 하나를 나눔하려고 합니다. 나눔신청은 이번주 금요일까지 받아 추첨합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보내드릴 얘정이예요. 

자격조건은 없어요. 누구나 촛불을 들고 함께 이 길을 가는 분들은 다 자격이 있겠지요. 그럼 4종세트 보고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