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부모님이나 지인중 인공관절수술 겪어보신 분 있으세요..?
게시물ID : gomin_1544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헹으헹
추천 : 0
조회수 : 146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11/05 17:02:24
옵션
  • 창작글
  • 본인삭제금지
  • 외부펌금지

저희 어머니께서 다음 주에 무릎 인공관절수술로 입원을 하십니다.(양쪽 무릎 다하세요)

근데 간병인 때문에 고민입니다..

첨에는 주위사람들이 간병인이 하루에 8-10만원 정도 받아가면서 그정도 몫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돈아깝다는 말을 많이들 하시고,

엄마가 체격이 좀 있으시다보니 간병인을 두기가 좀 부담스러워 하시는 것 같아서 아버지가 간병을 해주시기로 하셨거든요.


간병인 비용대신 병실을 2-3인실로 해서 아버지가 간병하셔도 편하게 하자 하는게 이때까지의 우리 가족 계획이었는데,

어제 엄마 지인분 중 한분이 같은 이유로 입원하셔서 오늘 엄마께 전화로 모두들 간병인이 없어 난감해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셨나봐요.


부모님께서 그 이야기를 들으니 남자가 간병을 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는건지.. 혹여 전문적으로 간병인이 해줄수 있는 것이 있는데 그런걸 못챙기는건지

많이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 보이더라구요.


엄마가 나이가 만65세가 되지 않으셔서 보험혜택도 많이 못받고 

들어놓은 보험도 변변찮아서 입원비는 하루 얼마간 나오는데 간병인비는 따로 나오는 보험도 없구요

고생을 많이하셔서 무릎관절이 닳을데로 닳은터라 만65세 넘을 때까지 기다리지도 못해요..

수술비때문에 안그래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제가 늦둥이 딸이구요 경제적 활동을 저만 하고있어요...)

간병인때문에 또 이렇게 걸림돌이 생기니 힘드네요 ㅠㅠ...


혹시 인공관절수술을 하신분이나 부모님 혹은 지인분들 중 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ㅜㅜ

간병인이 꼭 필요한지, 수술비는 얼마정도 들어갔는지 정보 좀 얻을수 있을까요?


참 지역은 경남이며, 수술 후 회복 마치면 재활요양병원에 한 달정도 엄마 모실 생각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