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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비리 신고했더니…원장엔 "해고" 학부모엔 "폐원"
게시물ID : sisa_1119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룡산곰돌이
추천 : 26
조회수 : 95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10/30 13:21:01
[앵커]  유치원 설립자의 비리를 교육청에 고발한 유치원 원장이 해고가 된 곳도 있습니다. 학부모들에게는 유치원 문을 닫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이제 아이를 어디로 보내야할지, 학부모들은 당장 방법이 없습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부터 학부모들이 유치원 원무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유치원 설립자가 자신의 비리를 고발한 원장을 해고하려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올 초 고용된 해당 원장은 유치원 지원금 착복 등 설립자의 비위 사실을 교육청에 신고했습니다. 

[임미화/비리 신고 원장 : (설립자가 운영하는) 옆에 있는 학원과 어린이집에 나르고 있는 거예요. 여기서 집행한 (유치원) 급식들이…]  
조사에 나섰던 교육청은 일부 불법 사실을 확인하고 3000만 원을 환수했습니다.  
그러자 설립자는 학부모들에게 폐원 통보를 하고, 급기야 지난 주말 원장을 해고하겠다는 통신문까지 보냈습니다. 
교육청이 폐원과 원장 해고는 불가하다고 밝혔는데도, 이를 듣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유치원 설립자 : 분명히 다시 이야기합니다. 해고됐으니깐 빨리 나가세요.]  
이곳 외에는 아이를 보낼 방법이 없는 학부모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전지혜/학부모 : 여기서 그만둔다고 하면 아이들은 갈 데가 없어요. (아이들이) 여기 선생님들과 원장선생님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한승민/유치원 교사 : 제대로 해결이 됐으면 좋겠고. 이제 정말 그만 힘들고 싶어요.] 
설립자가 폐원으로 으름장을 놓는 사이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상처만 커지고 있습니다. 


강신후([email protected]
[영상취재: 이경 / 영상편집: 김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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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명령인 적폐청산은 아직 멀었습니다.
모든 불합리에 기어이 자기만 나만 나같은부류만 배채우고 남이 죽건 남이 핍박받건 천대받건 모르쇠하며 국가를좀먹는 집단/개인 모두다 적폐입니다.
이걸 청산하지못하는한 헬조선은 안없어진다고봅니다.
믿습니다. 믿고싶습니다. 
출처 http://naver.me/IgqMaw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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