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참 꼽등이가 연가시때문에 포식자에 달려드는게 아니라.. 위험을 느낄때 지향성 없는 회피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도망을 안가는것도 포식자가 접근하는걸 느끼기 힘들어하기 때문이구요. 길다란 더듬이가 퇴화된 시력을 반증해 줍니다. 꼽등이는 바퀴등을 잡아먹는 포식자라 익충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습한환경에서 서식하므로 위생적이지 못하고 간혹 사람을 무는 경우도 있으므로 따라다니는게 귀엽다고 함부로 쓰담쓰담 해주시면 좋은 사랑 하세요
저 전에 살던 집이 반지하였는데 화장실이 밖에 있었어요. 바로 코앞이긴 하지만 어쨌든 밖. 근데 장마철에 화장실 문 제대로 안 닫으면;; 온갖 벌레들이 화장실로 대피 옴 ㄷㄷㄷㄷㄷㄷㄷ 특히 곱등이 ㄷㄷㄷㄷㄷㄷㄷ 밤에 볼일 보려고 화장실 문 열었는데 곱등이 떼가 막 타다다다닥!!! 하면서 문 쪽으로 달려오는데... 진짜 공포...... 큰 놈은 주먹 반만한 놈도 있음 ㄷㄷㄷㄷㄷㄷㄷ 개공포..... 곱등이 잡식성이라던데 그렇게 큰 놈은 왠지 사람도 물 거 같음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