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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이 영화를 관람하지 마십시오
게시물ID : movie_49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거푸답
추천 : 15
조회수 : 2466회
댓글수 : 62개
등록시간 : 2015/11/05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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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7:21:18추천 16
관람하지말고 목격하라
멋진 말이네요 잘봤습니다.
댓글 0개 ▲
2015-11-05 17:26:37추천 131

같이 보면 좋습니다
댓글 1개 ▲
2015-11-05 19:29:33추천 5
액트오브킬링 후속편격ㅇ 영화입니다
저도 아직 보진 못했는데요
같은 감독의 같은 주제를 다룬 영화입니다
2015-11-05 17:39:24추천 1
권력앞에 무차별적이고 이유없는 폭력앞에 희생당한 모든이들을 기억하겠습니다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11-05 18:34:05추천 7
이동진 기자님이 별 만점 줬었죠
댓글 0개 ▲
2015-11-05 18:35:59추천 80
중간에 4.3 사과한 정부는 참여정부인걸로 알고있는데.. 맞나요?
댓글 11개 ▲
2015-11-05 18:40:01추천 107
맞습니다 대통령중 처음으로 노무현 대통령님이 제주 4.3 참사를 공식적으로 사과하셨지요
2015-11-05 18:43:58추천 77
네. 노무현정부에서 정부차원의 공식적 사과를 최초로 했죠.
하지만 여전히 이승만을 국부로 빠는 새끼들이 있다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노무현을 욕하죠.
2015-11-05 19:05:36추천 74/3
제주도민중에 새누리 찍는놈들은 대가리가 있는건가 없는건가??

대체 누구의 전신덕분에 다 죽은건데,
2015-11-05 19:39:30추천 48
박근혜를 당선시킨 표비중이 경상도 못지않게 제주도가 압도적으로 많았죠...

그때의 일을 기억한다면 절대 그래선 안되는건데.;;
[본인삭제]냐옹이는냐옹
2015-11-05 19:42:41추천 20
2015-11-05 20:11:26추천 0
Siberia님(닉언죄)/ 추천 누른다는게
비공감이 눌렸네요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
2015-11-05 20:26:17추천 57
아니요. 역사가 4.3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3이 어떤 사건인지 학교에서 배운적 있나요?
살아남은 제주도민들고 소상히 알고 있는이가 얼마나 될까요? 겪지 않은 일부만 알고 있을겁니다.
inde
2015-11-05 21:46:22추천 20
그리고 박근혜 정권은 4.3추모제에서 추모곡으로 "비목'을 부르게하고, 정작 4.3 유가족들이 원하는 추모곡-아마도 "마른 잎"이던가?-는 부르지 못하도록 하고 있죠.
참고로,
"비목"은 6.25에서 죽어간 남한 군인들을 추모하는 노래.
4.3 추모제에서 "비목"을 부른다는건, 조금 확대해석 해 보자면, 4.3때 죽은 제주민들을 추모하는게 아니라, 그 반대편에 있던 군인들과 서북청년단을 추모하는거라고 해석할 수도 있음. 그리고 그렇게 해석한다면, 4.3으로 희생된 제주민들은 그 추모제에서 오히려 모욕당하고 강제추행 당하는  셈.
2015-11-05 22:20:58추천 4
부산 마산 대구... 경상도는 항쟁 저항의 출발지였었습니다
그걸 180도 바꿔 놓은게 박정희죠
2015-11-05 22:46:03추천 8
본문에 나오는 추도사 장면의 실루엣이 대놓고 노무현 전 대통령 같은데요?
2015-11-05 23:55:46추천 1
당시 4.3 사건의 피해자들 중 많은 분들이 해외로 떠났습니다. 떠났다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도망쳤습니다.

오사카나 LA 등에 있는 제주도민회 노인분들의 4.3 사건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입니다.
2015-11-05 18:40:50추천 1
역사를 만화나 영화로 봐야한다는 이 현실이 개탄스럽네요.
댓글 0개 ▲
2015-11-05 18:42:46추천 3
저기 궁금한게 있는데
저 주인공이 나중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는건 그냥 대본인건가요? 아님 진심인건가요?
댓글 3개 ▲
[본인삭제]메론맛치약
2015-11-05 18:45:25추천 4
2015-11-05 19:10:21추천 3
뉘우친건 사실이지만 용서하기에는 부족하죠. 영화보시면 피해자의자식과 같이 촬영합니다 보고있으면 눈물나요
2015-11-05 19:21:23추천 39
뉘우치기는 하지만 가해자가 가질 수 있는 자기위안 정도에 불과합니다. 가증스럽죠. 제작진도 그 뉘우침을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보시면 압니다.
[본인삭제]메론맛치약
2015-11-05 18:43:26추천 1
댓글 0개 ▲
2015-11-05 18:44:17추천 4
현정권과 같군요.
누군가에겐 추억이지만
누군가에겐 끔찍한 악몽이죠.
댓글 0개 ▲
[본인삭제]♡비공감의견
2015-11-05 18:45:06추천 33
댓글 0개 ▲
2015-11-05 18:54:41추천 66
우리사회가 민주주의 사회로 되지 않았다면, KBS 아침마당 같은 프로그램에 서북청년단 할배나, 공수부대 출신 아저씨, 혹은 이근안이 나와서

"내가 제주도에서 빨갱이들을 시원하게 소탕했지. 내 손으로 처리한 빨갱이도 한 백명은 되었을 거야."
"80년 5월 광주에서 북한의 사주를 받은 폭도들 여럿 사살했지요. 이렇게 영웅 대접을 해주니 고맙네요."
"대학가 빨갱이들 몇명을 남영동에 붙잡아 왔는데, 그 놈들이 내 얼굴만 봐도 설설 기더라고요. 허허허."

하고 있었을 거예요. 옆에서 아나운서와 연예인 패널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우리 나라의 영웅이시죠 하하하." 하면서 맞장구 쳐주고요.

저 영화 컴퓨터로 보면서, 하도 열이 받아서 욕 하면서 계속 끊어 봤습니다. 도저히 맨정신으로는 한 번에 쭉 못보겠더라고요. 어휴...
댓글 1개 ▲
2015-11-05 19:33:51추천 0
생각해버렸다 ㅜㅡㅜ
2015-11-05 18:58:00추천 9
크 우리나라엔 저승만이 있습니다
댓글 0개 ▲
2015-11-05 19:08:42추천 1/6
<img src="data:image/png;base64,iVBORw0KGgoAAAANSUhEUgAAAAEAAAABCAYAAAAfFcSJAAAAAXNSR0IArs4c6QAAAARnQU1BAACxjwv8YQUAAAAJcEhZcwAADsQAAA7EAZUrDhsAAAANSURBVBhXYzh8+PB/AAffA0nNPuCLAAAAAElFTkSuQmCC" class="reply_img lazy" data-original="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718121.58.png">
중간에 셀프스포..
댓글 1개 ▲
2015-11-06 19:13:55추천 0
촌스럽습니다. 연기도 어색하구요.<--이거말고
사진옆에  image from <액트 오브 킬링>을 보세요ㅠㅠ

..라고 망한댓글에 인공호흡을 시도해본다.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11-05 19:10:42추천 8
이승만이었다면 저 노인처럼 참회할 수 있을까? 박정희라면 참회할 수 있을까? 노덕술도 이근안도 전두환도 아무도 안했지싶다.
댓글 0개 ▲
2015-11-05 19:11:42추천 1
영화 제목 알고만 있었는데 자세히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이들이 봐야할 영화 중에 하나로 꼽아두는 영화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딸츄
2015-11-05 19:14:45추천 172
댓글 0개 ▲
2015-11-05 19:18:58추천 0
마지막부분에 왠지 구역질이 나더군요...
댓글 0개 ▲
2015-11-05 19:20:22추천 25
두번째 컷까지 보고 바로 액트오브킬링인줄 알았어요. 즐겁고 유쾌한 사람들이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면서 느껴지는 불쾌하고 더러운 기분...
주인공의 바뀐 심리 상태에서 느껴지는 후회와 불안에서마저 불쾌함이 느껴지고, 크레딧 때 까지 미동도 안하고 멍하니 검은 화면만 봤던 것 같아요. 보는 내내 저절로 미간이 찡그려져있던 기억이...

저 학살자들은 영화 내내 웃고떠들고 영화를 찍어서 신나있어요. 그러면서 자신들이 사람을 어떻게 죽였는지 설명하죠. 잔인하기 그지 없는 설명인데싱글벙글 웃는 장면을 보면 기분이 정말 별로에요
그리고 저런 상황과 우리나라의 상황이 오버랩 되는 것이 정말 불쾌해져요.

그래도 한번쯤 봐야 할 이유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2014년에 봤던 영화들 중 탑쓰리 안에는 들어간다고 생각해요.
댓글 0개 ▲
2015-11-05 19:21:48추천 5
우스꽝스런 인간군상들과 과장된 연기에, 보는 내내 실화를 재구성한 블랙코메디 영화인 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실화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머리가 띵해졌습니다.
그들의 잔인함에 구역질이 나면서, 신은 없는가 싶었습니다.
댓글 0개 ▲
2015-11-05 19:24:55추천 2
이건 진짜 꼭 한번 보세요.
우리나라 뿐 아니라 모든 국가의 역사에 유의미한 성찰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지니82
2015-11-05 19:26:14추천 1
댓글 0개 ▲
2015-11-05 19:31:26추천 20
이 영화에서 제일 정신 붙잡기 힘든 장면은 학살로 인해 아버지를 잃은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쩔쩔 매는 장면이었어요.
이민자이기에 더욱 핍박받기 쉬웠던 피해자는 여전히 가해자에게 당당하지 못하고 상전 모시듯 대합니다.
아버지 생각에 눈물흘리는 장면은 피눈물이 흐른다라는 말밖엔 떠오르지 않았어요.
다큐라서 와닿는 느낌이 배로 잔혹하고, 견디기 힘들더군요.
댓글 0개 ▲
2015-11-05 19:35:50추천 3
우리나라랑 뭐가다름 ..
아닌 척 우리나라는 아닌 척 하고 있어서 그렇지
댓글 0개 ▲
[본인삭제]달근
2015-11-05 19:42:00추천 54
댓글 1개 ▲
2015-11-06 00:49:05추천 1
그것도 젊은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ㅇㅂ게시판에서
[본인삭제]Elementary
2015-11-05 19:43:56추천 0
댓글 0개 ▲
2015-11-05 19:44:54추천 16
릴베의 이상이 저 영화에 담겨있겠구나....
댓글 0개 ▲
2015-11-05 20:02:35추천 2
이근안이가 자신의 기술을 예술이라 이야기했습니다..
댓글 0개 ▲
2015-11-05 20:17:53추천 0
6번째짤 보고 액트오브킬링인줄 예상
댓글 0개 ▲
2015-11-05 20:31:05추천 0
결국 권력이 정의
댓글 0개 ▲
2015-11-05 20:31:44추천 6
얼마전 오펜하이머감독이 노란리본 달고 기자회견 했었지요. 2편 개봉 방한해서. 자신의 죄악을 깨달은 자가 아닌척 모르는척 옳다고 억지로 믿으려하는 모습이 영화에 잡혔죠. 지금 우리나라같습니다.
댓글 0개 ▲
2015-11-05 20:40:11추천 13
공산주의자로 몰려 이렇게 죽었답니다. 놀라운 점은 이러한 얘기도 당시에는 말을 꺼낼수도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양심있는 이들이 고백을 하고 잇는 상황이죠. 그렇다고해서 국가가 보상해주지도 않습니다. 또 실제 인도네시아는 공산당이 있었죠. 그것은 수카르노의 인도네시아 국민당이었죠 당시에 우리로 따지면 독립군 수장이 독립 후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후 학살을 기인한 군부쿠데타는 미국CIA 공작으로부터 유도되었죠.
댓글 0개 ▲
[본인삭제]이파클립스
2015-11-05 21:03:19추천 0
댓글 0개 ▲
2015-11-05 21:13:35추천 0
이 영화보고 정말 토할뻔했네요
그날 저녁식사는 아예 하지도 못하고 걸러야 할 정도로 괴로웠는데
청와대의 그 분은 이 이영화를 보면 어떤 감정일까요
이해조차 못하겠죠
댓글 0개 ▲
2015-11-05 21:26:43추천 11
뭐 여기 아직 애비가 영웅이라 믿고 그 사람이 영웅이라 믿는 국민들이 사는 나라도 있는데 여긴 현재 진행형이야
댓글 0개 ▲
2015-11-05 21:31:43추천 1
자신의 행동을 지랑스러워하는 주인공이 영화를 찍고 자신의 무용담을 늘어놓으면서 서서히 스스로 멘붕해가는 과정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댓글 0개 ▲
2015-11-05 21:47:09추천 9
한국인에게 너무 딱 알맞는 영화죠.
멘탈 붙잡고 보세요. 저희 어머니 보여드렸더니 일주일정도 후유증..
댓글 0개 ▲
2015-11-05 22:13:12추천 0
근데 영화제목이 뭐예요?
댓글 1개 ▲
[본인삭제]뀨핑
2015-11-05 23:46:20추천 1
[본인삭제]rirrir
2015-11-05 22:19:46추천 0
댓글 2개 ▲
[본인삭제]rirrir
2015-11-05 22:20:48추천 0
2015-11-05 22:50:51추천 0
그정도가 아닙니다.
'그냥' 끌려가서 죽은 사람들도 부지기수고
유부녀 강간을 위해서 남편이 죽은 경우도 많고
아무것도 모르는 영유아들도 총살당하고 그랬습니다.
2015-11-05 22:21:24추천 9
저는 이것이 하나의 영화적 기법으로 보편화돼서 우리나라에서도 어버이연합 꼰대어르신들 찾아가 저렇게 찍었음 좋겠어요.
뭐 하는지도 모르고 좋아할듯 500%
댓글 0개 ▲
2015-11-05 22:55:30추천 2
제주 4.3 사건과 서북청년단의 만행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의 이이제이 서북청년단 특집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해당 내용이 나오는 32분부터 자동으로 재생되도록 설정된 링크입니다.

https://youtu.be/NB7Rb4QBLRg?t=31m58s

그리고 참여정부 때 국무총리실 산하로 창설된 '제주 4.3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에서 작성한 '제주 4.3 사건 진상조사 보고서'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글링하면 자료가 바로 나옵니다.
댓글 0개 ▲
2015-11-05 22:55:33추천 2
제주도 관광가실분들 43기념관과 알뜨르비행장,섯알오름 반드시,꼭 가보시길 부탁드립니다. 비록 그들의 억울함을 참여정부시절 노무현대통령의 사과로 일부 상처가 치유돼었지만 여전히 43사건의 이승만이의 만행은 역사교과서에서 다뤄지지 않고있습니다. 여순반란사건 또한.....
댓글 0개 ▲
2015-11-05 23:09:18추천 1
피키캐스트에도 은근히 얪들이 많아서
이제 안하는데
부들부들 넘치겠는데?
댓글 0개 ▲
2015-11-06 00:09:13추천 2
반대먹을 것 같지만 저는 이 영화를 보고 피해자들과 그들의 가족은 물론 안와르 콩고에 대한 슬픔으로 울었습니다.. 저에겐 그 또한 피해자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말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저는 안와르 콩고에게 연민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의 행동들은 용서받을 수 없지만요...
댓글 0개 ▲
2015-11-06 00:20:26추천 0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댓글 0개 ▲
2015-11-06 00:32:56추천 1
이분 영화리뷰정말재밋습니다..
댓글 0개 ▲
2015-11-06 00:33:29추천 0
저감독 우리나라와서 영화 찍으면 안되나여?
서울에서 영화 찍으면 제작비도 지원해주는데
댓글 0개 ▲
2015-11-06 02:30:40추천 6
중간에 어느 분도 이야기하셨지만 감독은 처음에는 피해자를 인터뷰 하고자 하였으나 가해자가 권력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도저히 불가하였고 어쩔 수 없이 당당한 가해자들을 인터뷰하다 만들어진 다큐입니다.
이 영화를 CGV에서 라이브톡을 해주면서 감독과 영상문답을 했는데 그때 관람했어서 몇가지 첨언합니다. 감독은 이 영화의 주인공의 안와르를 택한것은 그가 기존에 만난 학살자들과 뭔가 다른 점이 있어서라고 이야기합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그가 보여준 행동 일부가 안와르의 죄책감을 보여줬다랄까요. 물론 영화 내내 안와르와 그의 친구는 스스로의 과거팔이(?)에 심취해서 온갖 장르가 뒤섞인 영상을 구상하고 연기합니다. 가해자 역도 하고 심지어 피해자의 역도 하면서 그때는 이렇게 사람을 죽였다, 고문했다 들떠서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영화를 만드는 그들의 태도가 진지할 수록 관객은 역겹습니다. 하지만 다른 학살자들이 외면한 것이든 모르는 것이든 최소한 안와르는 그게 죄책감을 느껴야하는 짓이란걸 앏니다. 감독이 보여준 마무리 단계의 영화를 보며 침묵하고 처음 감독을 데려간 옥상에 다시 올라 감독에게 자신의 잘못을 묻고 뒤돌아 구토하는 마지막 그걸 이야기 해주죠. 사실 그래서 어려운 영화입니다. 단순히 학살자인 안와르를 욕하고 저주하기엔 걸리는 게 많습니다. 감독의 인터뷰를 들어봐도 학살자들을 단순히 악으로만 규정하진 않습니다. (특히 감독은 이 학살을 인도네시아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구권의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네, 이 영화는 어려운 영화입니다. 그저 학살자들을 욕하기 위해 만들지 않았고 관객이 학살자를 욕하라고 만든 영화도 아닙니다. 영화가 난해해서가 아니라 관객이 받아들이기 매우 어려운 영화입니다. 보시려면 긴장 바짝하셔야 합니다.

아래 주소는 액트오브킬링에 대한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평입니다.(위에 언급한 CGV라이브톡은 이동진 평론가가 진행했습니다.)
http://m.blog.naver.com/lifeisntcool/22018983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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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03:29:07추천 0
제가 고등학생때보고 정말 충격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하도 인터넷에서 대박이다 충격이다 하니까 호기심에 봤는데
정말...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감정들이 밀려왔네요
댓글 0개 ▲
2015-11-06 04:06:38추천 4
닥분에 오늘 이 영화를 봤습니다.
우리나라도 학생들이 들고 일어나지 않았다면 지금 딱 인도네시아 짝 나 있겠다 생각하니 너무나 소름이 끼치고 무섭더군요.
아직 독재와 폭력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우리 나라 현 시국이 심히 걱정이 됩니다.
댓글 0개 ▲
2015-11-06 05:09:57추천 1
반란을 혁명으로 가르친다거나 구국의 결단이라고 말하는 나라에서 마냥 비난하고 욕하기에는 부끄럽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쩡이리
2015-11-06 08:19:16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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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08:30:47추천 0
저 영화 보는 내내 인간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절실히 깨달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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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09:17:05추천 1
전 이 영화를 보며 진심으로 민주화 운동으로 독재자를 끌어내린 많은분들께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변 노인들(한 절반은)에게 빨갱이 취급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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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7 19:30:48추천 0
엄청난 영화에요.. 이 정도로 강렬한 영화는 제 인생에 없었던 것 같아요 영화를 보고 나서 거의 한달간 우울증 비슷한거에 빠졌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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