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꼭-남한테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너 이러이러한 것이 맘에 안들어. 고쳐'
'너 그렇게 하는거 싫어. 고쳐.'
물론 잘못된 건 고쳐야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개인적인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변화를 강요한다는 건 분명 잘못된 일이다.
그건 불이 맘에 안든다고 해서 물이 되라고 명령하는 것이나 다름 없는 일 아닌가.
나는 나만의 속성이 있고 타인은 그만의 속성이 있는 법이다.
그 속성을 바꾸려 드는 것은 불을 물로 바꾸려 하는 것만큼이나 어이없는 일이다.
타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자. 그리고 그게 나와 다르다면 다른것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쉽게 말하자면 '제발 나좀 내버려 두란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