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는 물을 입대서 빨아서 드시는 스타일이십니다.
뭐 가족이니 크게 생각안하고
내눈으로 직접 보는건 많지 않으니까..
굳이 피해서 다른물병을 마시지는 않았어요
근데 어느날 아침에 물을 먹는데
물에 오바이트맛이 나는거예요-_-
그래서 아버지한테 100번양보해서 입대고먹는거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고
빨아서 드시지만 말아달라고 했는데
절대안고치심..
그래서 제 방에 물을 따로 먹고있구요
냉장고에 물이 조금이라도 줄어있는 물병, 음료수는 안마시거든요
그런데 아버지는 저 보고 까탈스럽대요-_-
그래서 내가 물에 오바이트 해놓으면 다 드시라고하니까
드신대요 -_-
근데 조금있다가 뭘 굳이 그렇게까지 하냐고..
본인은되고 다른사람안되는건가..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