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앵커 ▶경제 위기를 알리는 지표와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청와대가 현 정부의 양대 경제 사령탑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그리고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해서 결국 교체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후임자 검증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파악이 됐는데, 교체 시점에 대해서는 국회 예산안 처리가 종료된 이후 이르면 연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임명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정책실장을 교체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청와대 관계자는 "교체 방침이 정해졌고 이미 인사와 민정라인에서 후임자 인선 및 검증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인사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내일부터 국회의 예산심사가 진행되는 만큼 예산안 처리 이후에 단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실적으로 연말일 가능성이 높고,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는 등 경우에 따라선 해를 넘길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청와대는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이 현 정부 들어 경제정책 패러다임을 바꾸고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합니다.다만, 양극화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그리고 이를 위한 경제팀의 유기적인 협업을 위해서는 인사 쇄신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사흘 전 기자단과의 산행에서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 옳다는 신뢰를 드러내면서도, 민생경제의 부진에 아쉬움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문재인 대통령]"거시적으로 경제지표가 어떻든 간에, 국민께서는 민생 면에서는 다들 어려워하시기 때문에 민생의 어려움을 덜면서…"청와대 관계자는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의 인사 시점을 일치시키기가 물리적으로 어려운 만큼, 다소 간격을 두고 순차적으로 인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임명현입니다.임명현 기자 (epismelo@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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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교체라니 다행...그나저나 장하성이 싸놓은 거 누가 치우나...김동연은 그냥 냅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