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볼이 없으므로 음슴체....
포항하고 인천이 파주에 와서 경기한다는 소식을 들음!!!!!
집에서 버스20분타면 가는 곳이므로 바로 감!!!!!!!!!!!!
3시 반부터 4시까지 싸인회가 있다는 소리에 서둘러 갔지만 4시가 거의 다돼서 도착함ㅠㅠ
(이천수, 박태민, 이석현 신화용, 김승대, 강수일)
그래서 다는 못받고 이천수 선수랑 이석현 선수 싸인만 부랴부랴 받았음ㅠㅠ
다행히 이천수 선수랑 악수 한번 해봄ㅎㅎ
4시가 된 후 선수들이 몸을 풀어야 하기때문에 봉사하는?사람들이 막고
선수들 일어나라고 하는데도 강수일 선수가 끝까지 남아서 싸인하는중ㅎ
저는 비록 못받았지만 강수일 선수와 악수함!!!!!!!!! 너무 좋았음ㅋㅋ
근데 손 엄청 차가웠으뮤ㅠ 이렇게 차도 되나 할 정도로
몸풀고 있는 포항 선수들
인천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대기실?로 들어가는 도중
다함께 모여서 사진촬영
경기시작전 선수당 싸인볼 2개씩 던져줘서 한 40개정도가 날아옴
내주위에 엄청 많은 볼이 떨어졌지만 나에게는...fail ㅠㅠ
아직도 싸인볼이 한이 되네요..ㅠㅠ
경기결과는 인천:포항 3:1로 인천 승
k리그 순위가 포항 1위고 인천 12위
k리그 현재까지 1등과 꼴등의 경기라 당연히 포항이 이길줄 알았는데
경기 초반에는 포항이 좀 지배하다가 인천한테 말린것 같았음ㅎㅎ
포항이 원거리로 원정와서 그랬나 하고 생각함
그리고 선수랑 악수 했는데 악수 한 선수(강수일, 이천수) 모두 골 넣어서 기쁨ㅋㅋ
경기끝나고 강수일 선수랑 다시 사진 찌금ㅋㅋㅋㅋ
사진찍으려고 강수일선수한테 다가갔는데 짐칸에 짐 넣고 계셔서
찍어달란 말 못하고 우물쭈물 하고 있었는데
강수일 선수가 먼저 왜그러시냐고 친절하게 물어봐줘서
저기 사진 한장만요..... 했는데 어깨에 손도 올리고 찍어주셨음!!!!!!!!!!
근데 불행히도 사진이 강수일 선수가 눈을 감고 있을때 찍힌듯...
선수랑 처음 사진찍은거라 무지 좋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강수일 선수 엄청 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