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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둥] 전두환의 비화
게시물ID : humorbest_111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46
조회수 : 2508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0/30 00:22:05
원본글 작성시간 : 2005/10/29 02:43:12
너무 웃겨서 다시 올려Boa요~


서태지와 전두환의 비화

연희동에 서태지씨가 은퇴전에 살았거든요.. 
그래서 그때 한참 은퇴한다 그랬을때.. 지방에서 이 소식을 듣고.. 이대론 안되겠다.. 
마지막으로 얼굴이라도 봐야겠따 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집주소도 모르고..연희동이라는 거만 알고..(그땐 인터넷이고 뭐고 없어서--) 그렇게 상경한 두 태지팬이 있었데요.. 

그래서 무작정 연희동에 가서 막 골목들을 돌아다니는데.. 어디 골목에 가니까.. 까만색 큰차가 나가려고 하고 있고.. 보디가드들이 막 막고 있길래.. 여기구나 싶어서..... 막 차막으면서.. 울면서 
" 오빠 .. 가지 마세요.." 
울고 불고 난리 했떼요.. 그니까.. 보디가드들이 당황하면서 막 때네면 또 붙어서 
오빠 .우리 두고 가지마요.. 
막이러고.. 그러다가... 까만차... 그 썬팅된 유리창이 딱 내려가는데.. 
막 거기에 꽃다발 억지로 집어넣으면서 또 
오빠 가지마요.. 
막 이랬대요.. 

근데..;;;;;;; 유리창이 다 내려가고 웬 대머리가 보이더니....... 보인 얼굴은;;;;; 
전두환씨 였답니다....... 전두환씨도 그때 연희동에 살았거든요;; 
그래서 그 두 팬이 벙쪄서 서 있는데;; 전두환씨가 
" 그래. 고맙다 " 
이러고 문닫고......갔더라는... 이야기 ;;;;;;;;;;; 
예전에 2000년도 컴백햇을때 모 태지커뮤니티 게시판에 실렸떤 실화;;;;


이주일과 전두환의 비화

70년대 말 ~ 80년대 초 
코미디에서 황제가 된 이주일씨가 시내에서 대형 극장식 나이트 
'초원의 집'과 '무랑루즈'를 운영하며 돈도 많이 벌고 광고도 많이 했었죠.
그대 유행한 광고 카피가 
"일단 보러 오시라니깐요.~~~"

하여간....지방 시찰을 나간 전통...어느 할머니가 무척 반가와하기에
악수를하며 물었다.
"할머니 제가 누군지 아세요?"
"알구말구...이주일아녀?"

이에 화가 잔뜩 난 전통....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청와대로 돌아갔다.
청와대로 돌아와서도 분이 삭지않은 전통.....이내 지시를 내렸다.
" 야. 그 할머니 여기로 모시고 와! 내가 누군지 직접 보여주겠어!"
졸지에 청와대 구경까지하게된 할머니..싱글벙글....

" 할머니 오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 제가 누군지 알겠죠?"
" 너. 이주일 아녀?"
" -┏.... 그럼..여기가 어딘줄 아셨어요?"
" 초원의 집이나 무랑루즈겠지."

결국 할머니는 다시 시골로 가셨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전통은
" 야! 이주일 방송 못나가게해 !!!"
옆에서 보고있던 순자씨....
" 심철호, 김명덕도 못나가게해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추천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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