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끝자락 현재 168cm 95.5.kg
20살 끝자락엔 82키로까지 뺏었는데 다시 돌아오고 말았네요
저처럼 가족이나 친구 처럼 사람의 관계가 희미한 사람들은
사람이 아닌 다른것으로 위로를 받곤 하죠.
그 다른것이 음식이구요 .
오늘도 가족에게 외면당했지만 이제 다시 힘차게 살아보려구요
운동선수시절 내 열정과 힘들다해 운동을 했던 그 때처럼 생각해보니 그게 불과 2년전이네요.
게시판에 다른분들 글을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제자신이 너무한심해서요..
다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믿으며 열심히 사시는데 저는 혼자 절망과 허상에 빠져 하루하루를 보내는거 같아서..참 너무 한심하단 생각 밖에 안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전 항상 말뿐인 일상이였고 실행에 옮기려 하지않았고 꿈도 목표도 없는 사람이 였던거 같아요.
운동선수 시절에 그마음가짐으로 정직하고 착실하게 운동하고 식이조절 할꺼에요 꼭 성공할께요.
3개월목표 70kg 입니다 -25.5.kg 감량 꼭 하겠어요.
후회없이 살고싶다 !!
( 고 1.2.3시절엔 168cm에 65kg 정도였지만 체지방은 적었기 때문에 날씬했어요(운동선수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