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옆집 개 도움 요청했던 용군입니다..

저와 제 동생이 알레르기때문에 애완동물 근처에도 가본적이 없어 뭘줘야하는지 몰라서...

얼핏 인터넷에서 보니 초콜릿은 먹음 안된다고 해서...

일단 고열량?을 주자해서 짜장참치(기름+생선+약간의 야채)를 줫는데...그게 그닥 좋은게 아니였네요..

업무때문에 계속 개를 지켜보진 못하고...

오유분들이 급히 알려주신데로 그냥 물이랑 설탕물만 놓고 퇴근했습니다.

퇴근후에 마트에서 모든견용 이라고 써진 강아지 사료를 하나 사서 차에 실어 놓고 출근해서 가보니..

물통 2개중 한개의 물은 싹 비워져 있는데... 개가 반응이 없습니다..

어제 처음 봤을때도 반응이 없다가 가슴부분이 커졋다 작아졌다하다가 먹을꺼 주니 눈을 떴는데..

오늘은 가슴 부분에 호흡하는 느낌이 아예 없네요..

하.....

주인도 아닌데..괜히 미안해지네요..

사무실에 박스 무지하게 많은데...박스라도 덮어줄껄 미안하네요..

어제 도움주신분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