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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개원하기로한 성남의료원도 문제입니다.
게시물ID : sisa_11195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얄라리얄라셩
추천 : 20/19
조회수 : 2139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8/11/03 20: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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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페북 ㅡ장문 주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096179303773150&id=100001433028701

성남시민들에게 있어 "시립병원", 지금의 "성남의료원"은 2000년대 초부터 거대한 화두였다. 오랫동안 성남에 살았고 성남에서 결혼했으며 아들 둘을 다 성남에서 낳았던 나도 시립병원 설립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백만 시민 규모에 비해 너무 미흡한 의료 시스템 때문이다.

이재명이 성남시민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시점도 시립병원 설립운동 덕분이었다. 시립병원 설립추진 시민단체에서 대표를 역임했고, 시장 당선 전 몇번이나 낙선했던 선거에서도 적극적으로 이 운동 경력을 적극 활용했다.

성남시장 재임중이던 2015년엔 그는 자신이 정치에 투신한 이유를 "성남시립병원을 만들기 위해서" 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그런만큼, 이재명이 좋건 싫건 성남시립병원은 뗄래야 뗄 수가 없는 화두다. 실제로 그는 성남시장으로 당선되고 얼마후부터 시립병원 설립을 추진했고, 결국 이루어졌다. 2013년 "성남시의료원"이 착공되었고, 2017년 개원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 성남시의료원, 아직 개원 못했다. 현재로선 2019년 개원 "예정"인 상태다. 성남시의료원은 이미 지난해 초부터 올해 개원한다며 인력 공채를 시작했는데도. 왜 이렇게 됐는지, 좀 빙 둘러서 배경을 설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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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와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의 선전포고는 "표준품셈" 방식을 배제하고 "표준시장단가" 방식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얘기가 복잡한데 간단히 말하자면 표준품셈이란 공사를 함에 있어 각 공정마다 투입되는 인력, 자재 등의 원가를 다 조사해 세부적으로 표준 비용을 정해두고, 공사 입찰 예정가를 정할 때 그 합산으로 정하는 것이다.

반면 표준시장단가란 이전의 동종 공사 사례들로부터 예정가를 정하는 것이다. 원래 우리나라의 공공공사에서 예정가는 표준시장단가 일색이었는데, 몇년전부터 일정액수(현재 100억) 이하의 소규모 공사에 한정하여 표준품셈 방식으로 산정하도록 정부 규정이 바뀌었다.

이재명은 이에 대해 반발한 것이다. 100억 이하도 표준품셈 말고 표준시장단가 방식으로 강제하면 몇% 정도 더 싸게 발주할 수 있으니 우리는 표준시장단가 방식으로 하겠다, 라는 거다. 그의 말을 그대로 옮기자면 "셈법만 바꾸면 1,000원 주고 사던 물건을 900원에 살 수 있는데 안 할 이유가 없다" 라면서.

표준시장단가 방식은 2004년에 처음 도입된 것인데, 공사 낙찰가가 과도하게 높아지지 않도록 묶어두기 위한 장치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는, 공공건설 입찰에서 예정가는 사실상 상한선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그보다 낮게 낙찰이 이루어진다. 그러면 그 낮아진 액수가 또다른 전례가 되고, 그런 전례들이 쌓이다보면 계속적으로 표준시장단가가 낮아지거나 적어도 최소한의 물가인상도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십상이다.

모든 부문에서 다 그렇지는 않을지는 몰라도 전반적으로 그런 경향이 높아질 것은 당연하다. 박근혜때이긴 하지만, 정부가 표준품셈 방식을 소액 공사에 한해 도입한 이유도 그런 부작용을 일부나마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재명이 표준품셈을 무시하고 완전히 표준시장단가만을 적용하겠다는 것은 곧, 건설사의 원가 따위는 무시하고 무작정 싼 가격으로만 발주하겠다는 얘기다. 물론 건설사가 산정된 원가대로 노동자들에게 다 지급할 리도 없겠고 더 떼어먹고 있을 개연성도 크지만, 설령 그렇다고 해도 원가보다 낮은 가격을 예가로 상정하고 그보다 낙찰가가 낮아지도록 한다는 건, 건설업계의 악습을 사실상 인정, 방치하겠다는 거나 다름없는 거다.

특히 정부가 이미 산정해놓은 표준품셈이라는 공종별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사를 하겠다는 건, 당연하게도 그만큼 부실공사의 위험성을 높이게 된다. 이런 지극히 당연한 의문에 대해, 이재명은 너무나 무책임하게도 "성남에서 몇년 적용해봤는데 부실공사는 없었다" 였다. 믿기 힘들지만 그게 다였다. 불과 몇년 되지도 않은 사례 몇건을 가지고.

이건 마치, 세월호가 아직 물위에 떠있으니 문제가 없다는 얘기와 뭐가 다른가. 상식적인 리스크를 무시하고 '아직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괜찮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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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은 2013년 착공 이후 무려 지금까지 4번이나 공사가 중단됐는데, 그중 두번은 시공사 문제였다. 놀랍게도 두번 다 공사중이던 시공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울트라건설, 다음으로는 삼환기업. 현재는 또다시 변경할 수가 없었는지 법정관리중인 삼환기업이 공사를 재개했고, 올해초 SM그룹에 인수됐다.

간단히 말하자면 저가낙찰이 근본적인 원인이었다. 성남시에서 책정한 예정가는 1436억이었는데 울트라건설은 무려 300억이나 낮은 1131억에 낙찰받았다. 물론 이재명시장때. 우와, 1000원짜리를 900원에 살 수 있다면 안할 이유가 없다는 이재명식 사고방식으로 보자면 초대박이다. 표준시장단가 기반으로 산정한 예정가보다 무려 21%나 깎은 거다. 이재명 만세!

'안할 이유가 없어서' 한 건데, 그로 인해 성남시의료원 건설은 개차반이 됐다. 당장 울트라건설은 엄청난 저가수주의 여파로 겨우 터파기밖에 못한 상태에서 불과 1년만에 망해버렸고, 이런 상황에 공사를 다시 재수주한 삼환도 공정률 55%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또 망했다.

상식선에서 생각해보자. 저가수주로 인한 자금압박으로 중견건설사가 둘이나 나자빠져버린 건축물이 과연 하자 없이 제대로 지어지고 있을까 아닐까. 2017년에서 2018년, 다시 2019년까지 연기된 개원은 더 연기될 가능성이 있을까 없을까. 이미 지난해 채용된 의료원 전문인력들은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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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하게 말하자면 성남시의료원은 표준품셈 문제와 직접 관련이 있는 건 아니다. 공사비가 1천억이 넘어서 표준품셈의 대상이 애초부터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이재명이 장담한 것은, 1. 표준시장단가로 산정해서 공사비를 떨어뜨려도 부실의 가능성은 없다 라는 것과, 2. 싼 거면 안할 이유가 없다, 라는 거였다. 현재 시점에서 봐도, 아무런 근거도 없이 쏟아냈던 이 호언장담들은 둘다 분명 틀렸다고 보인다.

스스로 성남의료원 건립이 정치에 뛰어든 이유였다고 말하는 이재명, 의료원은 지금 어떻게 되어 있고 이재명은 도대체 뭘 하고 있나. 본인의 말대로라면 정치를 관두고서라도 성남시의료원 건립에만 매진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혹은 그렇게까진 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대선출마를 위해 성남시장직을 떠나지는 말았어야 했지 않는가.

그러니, 성남시립병원 건립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던 그의 무명시절도, 성남의료원 건립을 위해 정치 시작했다는 그의 자랑질도, 사실과는 거리가 한참 먼 것이다. 이재명이 주도했던 성남시립병원 시민단체의 후신 시민단체는 이재명에게 대책마련을 요구했지만 그는 대선에 출마와 도지사 출마로 성남을 떠나버렸고, 이재명이 벌이고 단물 다 빼먹고 난장판이 되어버린 굿판을 정리할 책임은 성남에 온지 몇년 되지도 않은 은수미가 뒤집어쓴 것이다.

덧글 추가 내용

공유하신 페친님의 페친분으로부터 지적된 내용과 관련, 부연 설명을 좀 더 붙이겠습니다. 원래 원문에 보충하려고 했다가, 안그래도 생각보다 너무 길어진 상황이고 맥락에는 별 차이가 없어 쓰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성남시의료원의 첫 계약 시공사였던 울트라건설의 경우, 성남시의료원 공사 저가입찰로 인해 재정부담이 커져 법정관리에 들어갔을 가능성 외에 애초에 경영상황이 안좋은 상태에서 입찰했을 가능성도 상당합니다. 실제로 살펴보면 그렇게 보이는 정황도 있고, 반대로 계속 흑자를 내고 있을 정도로 경영상황은 나쁘지 않았다는 반론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설사 울트라건설이 원래 부실했기 때문에 자빠졌다고 해도, 그런 부실사업체가 안그래도 낮은 표준시장단가 방식의 예정가보다 300억이나 낮은 액수를 던져 낙찰받고 계약하기까지 아무런 견제장치도 없었고 이재명의 성남시는 그대로 계약을 했다는 점입니다. "1000원짜리를 900원에 살 수 있다면 안할 이유가 없으니까".

또한, 울트라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에, 발주자들로부터 계약해지를 당한 현장도 여러곳이고 반대로 계약을 그대로 이어간 곳도 여러곳인데, 성남시의료원 공사의 경우 특이하게도 성남시가 아닌 울트라건설이 계약해지를 선언했습니다. 다른 현장들보다 심하게 저가 입찰한 여파로 계속 이어가기에 부담이 너무 컸다는 방증이죠.

성남시의료원과 거의 같은 시기에 울트라건설이 수주한 대형사업으로 홍준표의 마산로봇랜드가 있는데, 이 현장의 경우 사실 전체 사업비도 성남시의료원보다 훨씬 더 크고, 게다가 경남도의 지분보다 울트라건설의 지분투자가 압도적으로 큰 민자참여사업으로 울트라의 재정부담이 엄청났을텐데도 발을 빼지 않고 마냥 버티다가 경남도로부터 계약해지를 당했는데요. 반면 성남시의료원은 공사비 부담이 훨씬 적었음에도 울트라건설이 법정관리를 핑계로 계약해지를 선언했던 거죠. (홍준표가 이재명보단 그나마 나은 점일 수도 있겠네요)

세세하게 설명하자니 말이 역시 길어지고 복잡해지는데, 울트라건설의 애초 재정상태와 무관하게, 성남시의료원 건립이 계속 난항을 겪고 있는 근본적인 원인이 저가발주라는 점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는 거죠.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종합적으로 보자면 울트라건설은 재정상태가 그다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후 계약을 이어받은 삼환기업은 아주 나쁜 상태였습니다. 삼환기업이 계약을 이어받은 것은 일단 울트라건설에 이어 컨소시엄의 두번째 지분을 가진 시공사였기 때문인데, 착공시점인 2013년 바로 전해에 법정관리 상태인 부실기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부실기업이 낀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한 것도 문제가 있고, 더욱이 주사업자가 계약을 해지한 후 판을 뒤엎지 않고 법정관리를 졸업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부사업자 삼환기업을 무리하게 주사업자로 바꿔 그대로 강행하면서, 삼환기업이 또다시 법정관리에 돌입하는 단초가 됐습니다.

한가지 더 있습니다. 애초 성남시의료원 입찰 당시엔 태영건설만 입찰해 무려 3차례나 유찰이 됐었는데, 다른 건설사들이 입찰하지 않았던 이유가 "공사비가 너무 박해서"라는 이유와, 병원시공실적 등의 제한조건 때문이었습니다. 4차 입찰마저 유찰되면 성남시가 예정가를 높여야만 할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4차에선 참여자를 늘리기 위해 입찰참여 조건을 대폭 완화하면서 울트라건설과 우미건설이 입찰에 참여한 것인데요.

세 업체의 입찰에서, 1차로 설계평가에서 태영건설이 압도적으로 높은 92점을 받은 반면 울트라건설은 80점에 불과했습니다. 원래는 설계평가가 60%였기 때문에, 40%에 불과한 가격평가에서는 웬만해서는 뒤집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울트라건설이 예정가보다 300억이나 낮은, 예정가 대비 78.8%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던지면서 뒤집었던 겁니다. 반면 태영건설은 98.5%를 써냈고 우미건설은 94.5%를 써냈는데요. 그 결과 종합점수에서 태영건설은 87.3점, 울트라건설이 88.49점으로 근소한 차이로 울트라건설이 선정됐습니다. (우미건설은 한참 낮은 79.5점이었습니다.)

역산해보면, 울트라건설이 300억 대신 250억 정도만 낮췄더라면 선정이 안됐을 거란 겁니다. 꼭 300억이었어야 했던 거죠. 설계점수에서 차이가 워낙 커서죠. 여기서 생각하보면, 애초에 공사비가 너무 박해 자격요건을 갖춘 건설사들 대부분이 입찰을 기피했던 사업에다가 300억이나 낮춰 던진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기 어려운 문제고요. 그 액수가 압도적으로 앞서있는 경쟁사를 근소하게 이길 액수였다는 점에서, 입찰과정에서 성남시측과 울트라건설의 관계에 대해 의심이 들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자꾸 부연부연하게 되는데...

태영건설이 언급되면서 SBS-태영건설-이재명 음모론을 떠올리는 분들도 있을까봐 말씀드리면... 그 음모론에서 주요 근거로 거론하는 성남시청사 하자 소송 건은 개연성이 대단히 낮습니다.

이재명의 성남시가 성남시청사 '부실공사' 건으로 태영건설을 비롯한 건설사들에게 소송을 걸어 승소한 것은 팩트이지만, 그 배상액수가 겨우 7억 4천만원에 불과했습니다. 1천6백억이 넘는 대형 건설사업에서 7억대의 하자는 사실상 미미한 하자이고요. (모든 건축사업에는 크던 작던 하자가 발생합니다) 

게다가 그중에서도 86%에 달하는 6억4천만원은 건설사가 아니라 설계사에게 배상을 명령했습니다. 성남시청은 세군데의 설계전문업체가 설계한 것으로 태영은 시공에만 참여했을 뿐 설계엔 참여하지도 않았습니다. 즉 건설사들은 겨우 1억을 나눠 낸 데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시공 부문에서도 태영은 주사업자도 아닌 부사업자였고 현대건설이 주사업자였으므로, 태영건설의 하자배상액은 기껏해야 2,3천만원에 불과했을 겁니다.

1천6백억대 공사에서 설계하자를 제외하고 건설사들의 책임분 시공하자가 1억이라면, 하자가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게다가 성남시가 주장했던 내용의 가장 핵심적인 논점이었던 시청사가 통유리로 되어있다는 점은 법원이 아예 인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사실상 이재명의 성남시가 패소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성남시가 주로 문제삼았던 통유리 부분은 설계업체들의 책임이라 태영건설과는 전혀 무관했고요.

요약하자면, SBS-태영-이재명 음모론은 그 시작 근거부터가 황당하기 짝이 없는 공상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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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3 21:05:12추천 4/4
저가경쟁에서 미친가격으로 낙찰받은 업체가 도산하는것은 당연한 수순인듯합니다.

이런저런 장치를 이용해 도산예상업체의 입찰을 기피할 수 있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겠지만 그 모든것을 예단하여 행정을 벌이기가 쉽지는 않을 듯 한데, 결과가 좋지 않다하여 해당 공무원탓만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같은방식으로 성공한 다른 공사들의
공은 어찌 할것입니까?

공사비 깍아서 사욕을 채운게 아니라면 잘하고자 하는 노력이 과하여 실수한것으로...
댓글 0개 ▲
2018-11-03 21:14:43추천 5
성남시가 중도금을 안줘서 망했다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공사 도중 망했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려나 모르겠네요
댓글 0개 ▲
2018-11-03 21:16:13추천 6/6
기승전이재명이군요. 건설사 망하는 것도 이재명때문이고, 성남시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은 모두 다 이재명때문이죠.

어디서 많이 들어본 얘기 아닌가요?
댓글 18개 ▲
2018-11-03 21:19:33추천 11/2
오유달나그네/ 반박을 하고 싶으시다면 글에서 이야기한 근거들에 대해 반박하시는게 옳은 것 같습니다.
2018-11-03 21:31:45추천 11
"이거 이재명 똥이야" 그러니까 "야, 성남에 있는 똥이 다 이재명거냐?" 그러는 것 같네요.
2018-11-03 21:33:58추천 10
아니라면 아닌 근거랑 함께 반박해주시면 될듯합니다
2018-11-03 21:46:23추천 11
기승전 이재명이 아니라 본문은 다읽어보고 댓글다신건가요?
어제올린 대장동건도 글은 안읽어보고 댓글다셨다가 맨마지막 댓글로 달아놓으신게 뭔지 기억하시죠?
복잡하지만 천천히 읽어보겠다고. 그럼 어제 글도 대충읽어보고 댓글달은거 밖에 더되나요

최소한 어떠한 일에 대해서 반박을 할려면 위에 분들처럼 반박을 하면 토론의 여지가 생깁니다.
근데 오유님이 댓글다는거보면 글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는건 하나도 없고
그냥 또 이재명까는구나 라는 논조를 들고나옵니다. 그럼 대화가 되나요?

왜 건설사가 망할수 밖에 없었고 부실공사로 이어지는지 본문에 다 나와있잖아요.
또 안읽으실까봐 간단하게 정리해드릴께요
2018-11-03 21:49:40추천 6
손해 볼 공사면 입찰 안들어오면 되고요, 강제로 공사시킨것도 아닌데 왜 건설사부도를 성남시가 책임집니까?

똑같은 논리라면 요즘 정부발주 사업은 최저입찰제인데 입찰따서 공사하다 망한 건설사는 전부 정부잘못이란 말인가요?

납득이 하나도 안되는 주장입니다. 세금 줄여보겠다고 건설비용 줄인게 잘못입니까? 부실시공이 납품가가 적어서 생기나요? 부정부패에 제대로 감리를 안하니까 생기죠. 제대로 감리하는데 어떻게 부실공사가 생길 수가 있나요?
2018-11-03 21:57:22추천 6/4
글을 읽어보지 않은게 확실... 아니다. 국어 실력이 딸리는 분이던데...
이 글을 "건설회사 부도가 이재명 때문이다."로 이해하는 국어 실력...
개선 불가.
2018-11-03 22:02:38추천 7
1. 성남시민들에게 시립병원은 성남시민들에게 백만규모에 비해 의료시스템이 미흡했으므로 꼭 필요했다.
2. 이재명이 성남시민들에게 주목을 받던 시점도 시립병원 운동 덕분, 시립병원 설립추진 시민단체 대표역임했고
시장선거 낙선전에도 적극적으로 이 운동경력을 적극활용했다.
3. 2015년 시장 재임중 이재명은 "자신이 정치에 투신한 이유를 성남 시립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단언
그만큼 성남 시립병원은 이재명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4, 2013년에 착공해서 2017년에 개원예정이였음  하지만 아직 개원 예정상태.  인력공채 시작했지만 아직도 개원  X

여기서부터 중요합니다.
위에 댓글단분들에 대한 반박도 하는 댓글이에요
5.건설 단가를 정할때 두가지 방법이 있음 "표준품셈"방식 과 "표준시장단가" 방식 나라에서는 표준품셈을 권장하지만
이재명은 그걸 무시하고 표준시장단가 방식으로 적용함
6.표준품셈 : 공사를 함에 있어 각 공정마다 투입되는 인력 . 자제 원가를 다 조사해 세부적으로 표준비용을 정해두고 공사 입찰예정가를 정함
7.표준시장단가 : 이전의 동종공사 사례들로부터 예정가를 정하는것이다. 원래 우리나라는 표준시장단가 일색이였는데 몇년전부터(100억)이하의
소규모 공사에 한정하여 표준품셈방식으로 산정하도록 정부규정이 바뀜
8. 근데 이재명은 여기에 반발해서 100억 이하도 표준시장단가로 강제하면 조금더 싸게 발주 할수있으니 표준시장단가 방식으로 고집함.
9. 예를 들어 1000원 주고 사던 물건을 900원에 살수있는데 안할 이유가 없다면서 표준단가를 채용함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음
10.표준시장 단가방식이 서로입찰경쟁을 붙여서 공사 낙찰가를 과도하게 높아지지 않도록 묶어두기 위함이라 어찌보면 장점일수있으나
서로 경쟁하다보니 당연히 낙찰가를 낮게 부르고 그런 사례가 계속 남다보니 계속적으로 표준시장단가가 낮아지니 최소한의 물가인상도
반영이안됨.
11. 그럼 당연히 나오는 결과는 뭐일까요? 건설자재를 저렴할걸쓰게되고 그럼 당연히 부실공사로 이어지게됨.
12.그래서 박근혜정부때 정부가 표준품셈방식을 도입한 이유는 부작용을 일부 보완하기 위한것으로 보임
13. 결국 이재명은 표준품셈을 무시하고 표준단가만 적용하겠다는것은 곧, 건설사의 원가따위는 무시하고 무작정 싼 가격으로만
발주하겠다는 얘기. 그럼 당연히 건설사가 산정된 원가대로 노동자에게 지급할리도 없고 원가보다 낮은 가격을 예가로 상정하고
그보다 낙찰가가 낮아지도록 한다는건 건설업계의 악습을 사실상 인정 , 방치하겠다는것.
14.정부가 이미 표준품셈을 상정해놔서 공종별 원가보다 낮은가격으로 공사를 하겠다는건 부실공사로 위험성을 높이게되는만큼
표준단가를 쓰지말라고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은 그걸 고집함
15.2013년 착공이후 지금까지 공사4번 중단 , 그 두번은 시공사 문제 둘다 공사중이던 시공사 법정관리 들어감
16. 간단히 말하면 저가낙찰이 근복적인 원인 원래 책정 예정가 1436억 이였는데 무려 300억이나 낮은 1131억에 낙찰 받음
결과적으로보면 깍아서 돈을 아끼게 되었지만 그걸 떠앉은 건설사는 엄청난 저가수주의 여파로 터파기도 못해보고 불과 1년만에 망함
이런상황에 공사를 다시 재수주한 삼환도 공정률 55프로 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또망함
17,결국 자금압박으로 연기된 건축물이 제대로 지어졌을지도 의문이고 2019년까지 개원이 연기된 의료원은 이것도 불투명한 상태
18.엄밀하게 말하자면 성남시의료원은 표준품셈 문제와 직접 관련이 있는 건 아니다. 공사비가 1천억이 넘어서 표준품셈의 대상이 애초부터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이재명이 장담한 것은, 1. 표준시장단가로 산정해서 공사비를 떨어뜨려도 부실의 가능성은 없다 라는 것과, 2. 싼 거면 안할 이유가 없다, 라는 거였다. 현재 시점에서 봐도, 아무런 근거도 없이 쏟아냈던 이 호언장담들은 둘다 분명 틀렸다고 보인다.
2018-11-03 22:03:33추천 2
강철군화//
그럼 님의 훌륭한 국어수준으로 본문글의 요지를 설명해보시죠.

저의 국어실력으로 이해하기론 이재명의 표준단가방식으로 저가입찰되어 건설사가 망했다. 그리고 부실시공의 울러도 있다.. 라고 이해했습니다만.
2018-11-03 22:04:59추천 6
오유달님 제발 본문좀 읽고 댓글다세요
나라에선 표준품셈으로 공사 단가가 너무 내려가면 부실공사로 이어지니 표준단가는 쓰지말라고 했는데
이재명은 그걸 무시하고 표준단가로 건설사간의 무리한 경쟁을 붙여서 건설단가를 낮추니 당연히 건설사에선
저렴한 자재를 쓸수 밖에없고 인부에게 월급도 제대로 지급이 안되서 건설사 두개가 지금 법정관리 들어갔다잖아요.

왜 나라 정책을 따라가지않고 지 독단적으로 행동한답니까 그이후 맡은 건설사도 망해서 지금 55프로밖에 진행이 안되었다잖아요
제발 좀 본문좀 읽고 댓글다세요 수박 겉핥기하지마시구요
2018-11-03 22:06:41추천 4
오유달그네/
표준품셈 : 국가에서 정해놓은 정책 일정가격을 정해놓고 여기에 맞추는형싱
표준단가 : 건설사간의 입찰경쟁을 붙여놓으면 계속 단가를 낮게 불러서 부실공사위험
(이미 건설사 두곳이 망함 / 그리고 추후에들어온곳도 망함)

이래도 이해 안가시나요?

제가 댓글로 요약해놓은거 있죠? 일단 저거붙어 읽고 댓글다세요 대충보지말구요
2018-11-03 22:08:23추천 5
오유달 / 세금줄여보겠다고 너무 줄여서 건설사가 감당하지 못해서 망했다잖아요.
그걸 막기위해서 표준품셈 제도를 권장하는것이구요

자꾸 돈아낀걸 가지고 잘했다고 하지마세요 님 집지을때도 저런식으로 지었으면 좋겠어요?
2018-11-03 22:10:00추천 4/2
오유달나그네님,
님에게 이 글을 제대로 이해시키는 건 유치원생에게 상대성 이론을 이해시키는 것과 비슷할 겁니다.
그리고 님에게 이 내용을 이해시키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만큼 님에 대한 특별한 뭔가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2018-11-03 22:10:38추천 4
이 세상에 싸고 좋은 물건은 없어요
가성비라는 말도 잘못된겁니다. 가격대 성능 좋은 물건이 실제로 있나요?
다 그가격에 맞게 기업에서 만들지 책정해놓은 가격보다 좋은 재료를 쓰면서 손해보는 기억이 어디있나요
2018-11-03 22:12:15추천 4
얄라리얄라셩님의 글에 보충하자면 입찰에서 설계평가 60프로 가격평가 40프로로 태영건설은 설계평가 92점, 울트라건설은 설계평가 80점이었는데
울트라건설이 예상단가를 300억이나 낮춰부르는 수단을 통해 예정가격의 98프로를 써낸 태영건설을 가격평가에서 점수를 뒤집멌다는 점이죠.
이러한 일들을 막을 제도적 장치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고 때문에 당연히 자금압박으로 공사가 지지부진하게 된거죠
2018-11-03 22:14:10추천 4
얄라리얄라셩//
일단 열성적으로 댓글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요,
표준품셈으로 하든 표준단가로 하든 건설사가 공사입찰 들어올 때 그냥 입찰금액만 갖고 입찰을 하는게 아닙니다.
"시방서"라고해서 공사는 어떻게 할 것이며 재료는 뭐를 쓸것이며 공사기간이나 노동자의 임금 같은 모든 것을 다 스펙으로 정해서 입찰을 올립니다.

낮은 단가에 맞게 재료나 공사방식을 거기에 맞추는게 아니라고요..

만약 재료나 공사방식이 정해진 스펙이 맞지 않으면 당연히 입찰자격이 안되고요, 미리 성남시에서 공고낼 때 최소한의 스펙은 정해줍니다.

그러므로 입찰가가 낮게 되었다고 해서 부실시공의 위험이 커지는 것도 아니고요..

주위에 관급공사 하시는 분들에게 좀 물어보세요. 제 얘기가 틀린지 맞은지..
2018-11-03 22:19:46추천 4/3
오유달/ 저기있는거 복붙해서 요약한거라 본문한번 읽어보세요
서로 경쟁하는데 내가 입찰받을려면 상대방보다 낮게 부르지 높게 부르진 않잖아요
제발 본문 다읽고 이야기해주시구요
님과는 더이상 댓글을 이어가봤자 서로 대화가 안되는 느낌이라 그만하겠습니다.

뭐만 하면 이재명 비판 한다고 뭐라하지마시구요
허위사실이 아니면 충분히 토론해보고 의견을 나눌수있고 비판을 할수있는 사안도 있습니다.
이재명 기사가져와서 왜그러냐고 뭐라할것이 아니라 일단 이게 허위사실에 기초해서 적은 가짜뉴스같은 찌라시인지
아닌지부터 판단하고 댓글달아주세요 .
2018-11-03 22:26:53추천 4
얄라리얄라셩//

저는 관급공사를 몇번 해봐서 압니다.  관공서에서 공사를 하는데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그렇게 허술하게 하지 않습니다.
시방서에 모든 재료나 공사과정뿐 아니라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다 만들어서 입찰을 올립니다.

보통 부실공사는 그 시방서에 따라 만들지를 않기 때문이죠. 감독해야 할 기관이 제대로 감리하지 않고 뒷돈받아먹고 그러니까 부실시공이 생기는 거고요.

시방서대로 제대로 만들고 제대로 감독하면 절대 부실공사가 일어날 수가 없는 구조라고요.
님의 주장만 얘기하지 마시고, 주위에 관급공사 하시는 분들 얘기도 좀 들어보시고 하세요.

밤이 늦었는데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8-11-03 22:31:00추천 6/2
오유달 /
님이 관급공사를 해본경험이랑
지금 저건 나라에서 정해놓은 제도를 얘기하는데  왜 여기서 제 생각이 나오나요
제 생각을 적은게 아니라 지금 저기 나온 그대로 나라에서 시행하는 표준셈법을 쓰지 않은데에서 나온폐해를 적어놓은거에요
경험과  정비해놓은 제도랑 비교가 가능한가요?

님 댓글 다는거보면 논리는 실종이고 그냥 다 제 경험 그렇다더라 카더라뿐이에요 그만하세요
님하고는 대화가 안되요
2018-11-03 22:02:45추천 6
처음에는 전혀 상관도 없는 표준단가 운운...
성남시가 표준단가로 1436억으로 했는게 낮게했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울트라건설이 이 금액보다 300억 낮게 들어온게 문제지 성남시가 뭐가 문제인가요.
댓글 1개 ▲
2018-11-03 22:19:15추천 4/4
부실공사가 예상되면 걸러내기도 해야죠. 싸다고 애 싸구려 겨울외투 사줬는데 바람에 뜯겨나갔어요. 애는 감기 들었는데 부모는 싸다고 허접하게 만든 업체탓이다 블라블라. 못믿을 부모지요.
[본인삭제]정밀분석가
2018-11-03 22:13:27추천 5
댓글 1개 ▲
2018-11-03 22:16:42추천 3/2
동의하고 못하고는 각자의 생각이니깐요
각자 판단할 몫이죠
[본인삭제]다들워워
2018-11-03 22:35:24추천 0
댓글 0개 ▲
2018-11-03 22:43:17추천 10
관급 공사 하시는 분들은 다 알겁니다.
저 표준품셈이 얼마나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인지를요..

그걸 성남시에서는 일반적인 통용되는 가격으로 적용한 것 뿐이고요.
그 가격은 그냥 민간에서 하는 공사가격과 동일한 가격일 뿐입니다.

그 가격으로 해서 망했다고 하면 그 건설회사는 무슨 공사를 하든 망하는 회사죠.

그리고 낮은 입찰공사비로 인한 부실공사 우려요?

입찰을 낮게 받는다고 원래 정해져 있던 재료나 공사방식이 바뀌나요?
공사는 무조건 시방서대로 갑니다. 입찰가 낮아졌다고 싼 재료로 바꾸는거 승인해주면 그게 부정부패가 되는 겁니다.

입찰에 들어오는 건설사가 그걸 다 따져서 입찰금액을 정해야 하는데,
설사 그 공사때문에 망했다고 해도, 자기네들이 정한 입찰금액때문에 망한건데 그게 왜 성남시 책임이 됩니까?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면서 제 논리가 실종되었다고 하면 저는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댓글 2개 ▲
2018-11-03 22:47:30추천 5
이래서 우리나라는 적폐청산이 어렵구나 하는걸 정말 다시 뼈저리게 느낍니다.

관급공사에서 공사비 후려치는거 이거 정말 적폐중에 적폐인데, 이걸 두둔하다니.. 참 아찔합니다.
[본인삭제]푸르렁탱탱탱
2018-11-03 23:07:41추천 2
2018-11-03 23:10:02추천 4
전혀 몰랐던 주제라 이재명 떡밥임에도 불구하고 좀 찾아봤는데요 표준품셈은 1994년 시장 실태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가 없어 입찰가격과의 괴리가 존재하는 등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아 외국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건설기술원의 지적에 따라 단계별 폐지를 추진했으나 IMF 이후 건설경기침체를 우려, 폐지 추진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이후 참여정부도 표준품셈을 폐지하려했으나 역시 건설사 등의 반발로 실패했고요. 이 또한 이재명 관련 이슈에서 흔히 나타나는 기득권 vs 진보세력 양상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표준품셈은 기존 건설사들이나 자한당에 좋아하고 진보세력은 표준품셈은 말할 것도 없고 표준시장단가 또한 실제 비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며 실거래 시장단가를 공개하라고 하는 지경이고요.
울트라건설이 법정관리 들어간 것에 대해선 이해할 수 없다는 기사가 있네요. 자구책이 없는 것도, 그렇게 실적이 엉망인 것도 아니고 오히려 부채비율은 줄어드는등인 상황인데 왜 갑자기 법정관리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단 반응이던데.. 단순히 300억 싸게 들어갔다고 해서 넘어갈 규모의 회사는 아니고요.
이어받은 삼환은 IMF 이후 줄곧 위기였던 곳 같고..
쉽게 이게 다 누구 탓이다라고 단정지어서 얘기할 만한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댓글 0개 ▲
2018-11-03 23:38:50추천 5
글쓰신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표준품셈은 100억이하 공사에 적용하도록 하고있습니다. 성남시청공사는 1000억이 넘는공사이니 당연 표준품셈을 적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남시에서 애초에 정한 금액이 터무니없이 저렴해서 다른업체에서 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달려들었다는것은 그것도 예정가보다 300억이나 낮췄다는건, 입찰참여 업체에서 초기에 들어가서 돈 받아서 쓰고 엎을 생각으로 참여했을수도 있습니다. 그회사는 왜 경남에서 계약해지 되었을까요? 경남에서도 지분투자가 엄청 큰 무리한 조건으로 공사수주 했다는건 경남에서도 먹튀하고 싶었을수도 있구요. 서류상 이익이 난다고 모두 좋은 회사는 아닙니다. 관급공사를 따려면 재정상태를 좋게 만들어야 해서 분식회계를 하는 곳도 많습니다. 물론 그런 부실한 업체를 걸러내지못한 잘못은 비판해야 하지만, 세금을 아끼려고 한 마음은 이해못할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터무니없는 낮은 가격이었다고 하셨는데  태영건설이 그 가격에도 3번이나 입찰을 신청했는데 유찰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격 때문인가요? 아님 태영건설이 타지역에서 징계받은것 때문에 못한건가요? 그 내용에 대해서도 확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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