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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 일은 느낌이 이상하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146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ukjuck
추천 : 0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06 12:53:14


일단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커버를 쳐주고 싶다는 의미에서 쓴 글입니다.



절대 논리적이지 못하며, 아무 증거도 없고, 온니 망상으로 가득한 음모론임을 밝힙니다 으 흑흑 ㅜㅜ

--

그 동안 어리면서도 성숙하고 으레 말하는 '개념있는' 가수로서 각광받은 아이유가 이렇게 공격받을 만한 곡을 썼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기다렸다는 듯이 표절논란들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불거지고있고, 

팬카페에 즉답으로 댓글을 달 만큼 대중과의 소통이 활발했던 아이유가 현재 아무런 해명도, 설명도 없이 

중국으로 팬미팅을 간다고만 발표합니다.


아이유가 이슈가 된 10년도~12년도 사이에 몇 가지 일화를 보면, 책을 무척 좋아했다, 

어렸을 때 잘못을 하면 부모님이 책을 읽게 했다고 했을 만큼 많은 책을 읽었고 본인도 책을 좋아한다고 밝혔는데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라고 하는 내용을 그런 식으로 해석할 수 있었을지.

하물며 일개 누리꾼들도 알고 있는 내용을 아이유가 몰랐을 수 있을까요?



그 곡을 만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줬을텐데, 소속사에서도 감수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소속사는 이를 알고도 밀어낸 셈입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옆에 장기하가 있고, 장기하 같은 엘리트가 그런 치명적인 논란이 될 가사를 보고 가만히 뒀을까요?

게다가 아이유는 로엔 엔터테인먼트(소속사)의 거대한 수익의 근원입니다.

아이유 만큼 지명도 있는 가수가 몇 안되는 작은 회사이기에 아이유의 이미지가 타격을 받는다는 것은

로엔에게 치명적인 수익피해를 가져올텐데, 정말 모르고 앨범을 내놓았을지.



지금 국정교과서 문제로 나라가 개판인 상황에서 타이밍 좋게 아이유를 물고뜯기 시작했다는 것이 맘에 걸립니다.
어느 집단의 압박에 의해 아이유, 로엔의 명줄을 잡고 이 일을 꾸민 것은 아닌가!!




물론, 냉정히 생각하면 제 망상은 말 그대로 개소리일 뿐이란 건 확실합니다.

한 앨범이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저 곡 또한 만들어지기 까지 꽤 오랜시간을 거쳤을 것이기에

지금까지 제가 지껄인 내용은 이 사실 하나만으로 격파가 되는 셈이죠 (...)

(음모론으로 가면 한도끝도 없어서요. 막말로 국정교과서는 이미 계획이 있었고, 그 계획을 위해 집권한 당시로부터 꾸준히 압박을 넣었다고 하면
 얼마든지 몰아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증거없는 추측은 좋아하는 사람을 더욱 나락으로 몰 것이기에 그만하겠습니다 ㅜㅜ)


...뻘글이라 참 두서가 없는데,

얼른 상황이 정리되고 곡에 대한 해명을 할 것인지, 
만약 잘못한 것이 맞다면 빠르게 잘못을 받아들이고 자숙했으면 좋겠습니다.


흐흑...지은아 ㅜㅜ

출처 머리속 음모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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