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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45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투명인간친구★
추천 : 1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06 12:53:26
해외에서 워홀 중이예요.
한인식당에서 일해요. 학교도 안 다니고 한국식당이다보니 한글만 써도 눈치만 빠르면 일은 그냥저냥 해낼 수 있어요. 그래서 외국어가 안 늘어요.
평일 내내 알바하고 나면 주말엔 다른 일 몇가지를 해야 해요. 그것마저 겨우 끝내고 난 뒤 나머지 시간에는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자요. 여기가 외국인지 아닌지 감도 안와요 이제.
나이는 점점 먹고 하루하루 나아지는 기분이 없고 부정적인 생각이 늘어요. 그냥 다 필요없고 공부하고 열심히 살면 된다는 건 아는데 제가 사라지는 느낌이예요. 정신 좀 차리라고 말해주세요.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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