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십년차고 알들셋이 있습니다 몇달전 아내가 다른남자가 생겼습니다 거진5개월간 걸리고 안만난다하고 걸리고 안만난다하고 를 여러번 반복중입니다 어제 어째어째해서 그외도남에게 완전히 정리하겠다는 다짐을받고 둘이 헤어지게되었는데 아내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제앞에서도 서슴없이 그남자때문에 슬퍼합니다 카톡 상태메세지까지 그남자 보라고 힘들다 어쩐다 개속 올립니다 제가 다참고 먼저다가가도 저에겐 짜증만 냅니다 전 이 모든걸 견뎌내겠다고 마음먹은상태입니다 애들땜에도 그렇고...이럼에도 불구하고 제마음은 아직 아내를 사랑하네요 이모든걸 지켜보며 견뎌내겠다고 굳게 마음 먹었지만 정말 순간순간 정신을 놓칠거같이 힘이드네요....태어나서 이렇게까지 힘든게 첨이라 견디지못할까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