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ㄷㄷ ㄷㄷㄷ
스르륵 아재들은 세번씩 한세트로 떤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전... 그냥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에요
왜냐면, 매우 민망하니까요.
전 사진 너무 못찍음.
아주 매우 많이 심하게 못찍음.
100년을 수련해도 극복못함.
그렇지만 인간은 망각하는 동물이니까
어제도 잠시 잊고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하....................
결과는.......................
하...........
포샵으로도 살리지 못할.................
애초부터 JPG로 찍기는 했어요.
라이카는 RAW가 아니라 RAL이었나 그렇더라구요.
유료프로그램을 깔래요.
귀찮게스리.......
하.......
근데..........
밤사진 어렵네요.
야경 잘 찍으시는분 새삼 존경스럽고요.
보케 예쁘게 찍으시는분 정말 부럽습니다.
그럼 어제자 망한 밤산책 사진입니다.
작은 카메라 액정으로 볼때는 괜찮게 보였어요.
그냥 그랬다구요.
여기가 나름 해얀도로입니다.
가로등 뒤에 보이는 불빛들은 정박중인 배들이고요.
배들이 많이 쉬고 있더군요.
배가 너무 많아 불황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기분이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