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파수대 나눠주는 사람들요. 파수대는 여호와의 증인에서 만드는 간행물입니다. 오전에 교회를 다녀온뒤 집에서 옷갈아입고 등산을 다녀왔는데요. 집 바로 근처(대학가)에서 먼저보고 등산로 입구에서 또 한번 봤습니다. 그리고 등산다녀온 후(짧은 코스로 3시간만 했습니다) 씻고 보헤미안 랩소디보러 갔는데 극장 앞에서 또 한번 봤습니다. 하루에 3번이나 마주쳤죠. 순수하게 우연인지 아니면 물들어올때 노젓자인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양심적병역거부 자체는 인정 하는편입니다. 확실한 신념에 의한것이라면 인정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이제 그정도의 포용력을 갖춘 나라여야한다고 생각하죠. 다만 그걸 떠나서 개인적으로 개신교도이기도 하고, 수혈거부 같은 다른 이슈때문에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감정은 좋지는 않습니다. 다른분들도 혹시 어제 파수대 많이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