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의 영역은 선택의 영억입니다.
가령 당신은 군대 2년과 사회봉사 3년 중 무엇을 택하겠는가?
3년이 적다면 4년? 혹은 혹독한 다른 병역업무 등등 선택의 형평에 따라 충분히 사회적 합의가 가능한 문제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가장 극단적인 양심의 선택은 과거 7~80년대 운동권 선배들의 이른바 징집 거부가 있었겠죠. 당시는 선택이 아니라 그냥
감옥행을 택했죠. 극단적 선택이죠. 선택의 한 켠에 무엇을 올려 놓을까자 양심적 병역거부의 사회적 합의틀 아닐까요?